TSL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소라아오이(부끄)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이건 성급한 연봉제가 우선적으로 문제 였습니다.

상황이나 여러가지를 봤을때 연봉제는 어느정도 TSL팀에 좋은 선수 영입을 위한 조건이였겠지요

TSL 팀 출범 당시 시기에 김원기 서기수 선수는 탑플레이어 였습니다.

서기수 선수는 기복이 심했지만 그 당시 서기수 선수 실력은 모두 인정하고 기대를 받는 선수였죠

김원기 선수는 그 당시 탑저그중 하나였고요.

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전제조건과 또한 이운재 감독에 스2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미리 제시하는 느낌이 컷죠. 결국 준비가 안된 상태에 성급한 연봉제 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마지막 월급이 지급 안된 시점.. 아이디를 보시다시피 전 김원기 선수 팬입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보면 마지막 월급 지급 안된 당시 분명히 두 선수는 불성실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두선수가 반성해야할 문제이며 연봉제 즉 월급받는 그 시점부터는 두 선수가 항상 말하는

자유로운 연습 스1에 닭장 방식 이런걸 운운 할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본인들이 프로라면 월급을 받는 시점에서 일정이상에 성적을 내줘야 합니다. 그냥 주는 월급은 아니죠

그리고 일정이상에 성적을 내기 위해선 노력이 동반 되어야 합니다. 

전 두 선수가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가 이런 비난은 할 수 없는거 겠지만

월급 받으시면서 자유를 말씀하신다는건 잘못된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를 원하신다면 성적이 저조할땐 월급을 안받을 수 있는 마인드도 필요하겠죠

두선수와 타팀에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두선수는 마지막 월급이 지급이 안되기 전까지는 스2 선수들중 좋은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좋은 환경에서 나태해 지신건 아닌지요?

TSL 사건 이건 이운재 감독이 백번 잘못했습니다. 거짓말을 하고 월급을 안준 시점에서

이운재 감독은 더이상 아무말도 할 가치가 없습니다.

이 사건으로 다른 누구보다 김원기 서기수 선수가 느끼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p.s 김원기 선수 군문제에 건강문제에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죠. 전 김원기 선수와 동갑입니다.

    동갑이다 보니 여러가지로 이해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코드 A 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김원기 선수가 이 글을 볼란가 모르겠네요 ㅎㅎ;   

월급은 어떠한 기준치를 정해놓고 그 이상을 달성했을 시 지급되는 보수가 아니라 그 개인의 능력을 판단해서 이정도의 가치를 하겠구나 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책정되는 보수입니다 -_-; 막말로 글쓴분 일 열심히 안했다고 사장이 월급 계속 안주면 일 하실건가요..

주기로 약속한 돈 안줬다는데서 이미 에러.
말할 가치도 없는 사람임.

다른 팀은 월급이란 개념이 아예 없는데
월급 미지급 했다고 욕 바가지로 드시네

월급 줄 능력도 없으면서 월급 얘기 끄내고, 그것도 주지도 않고 횡령 ㅋ 욕먹을만 하지..

전투돼지님 반대로 사장은 일 열심히 안하는 사람한테 월급을 줘야 할까요 라고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두 선수가 불성실했다는 말에 전 어느정도 공감은 갔습니다. 끝에 말했듯이 월급을 안준 시점
에서 이운제 감독은 더 이상 할말이 없는거죠.

야구보면 fa먹튀하는 선수 많은데 다 꼬박꼬박 연봉 갖다가 바쳐줍니다.

epl에도 하그리브스라고 있네요

서기수 선수와 김원기 선수가 팀의 분위기에 저해되었다고 하는 말은 현재 이운재 감독 외에는 그 누구도 말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을 깔고 그 선수들에게 나태해진 것은 아니냐고 물으면,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선수들에게 실례가 되는 것같습니다.

계약을 했다면 그 사람에게 심각한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계약기간 내의 임금지불은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히 옳겠죠 -_-; 그리고 그러한 불성실함이 계속해서 문제가 된다면 계약 연장을 안해주는 것으로 대응해야지 계약기간 내 임금을 짜르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다른팀에 월급이란 개념이 없는거랑 이거랑 뭔 상관인지.

어쨋든 주기로 한 돈인데 안주면 그게 잘못인거지.

성적 부진 하나만으로 불성실했다고 단정하는건 너무 하지 않나요?

운동선수들중 계약당시 기대치 보다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주는경우가 많죠.
하그리브스는 부상때문에 어쩔수 없었지만 재활훈련에 열정적이였고 노력하고 있었기에
구단에서 기다려 주는거죠. 노력도 열정도 없는 선수였다면 고액연봉 안주고 방출했겠죠;

회사에서 연봉 계약했는데 실적이 나쁘다고 연봉 안주고 그러면 어느 사람이 가만있겠습니까? 성적이 부진하고 태도에 문제가 있어보인다면 일단 약속한 연봉은 다 지급하고 다음 계약에서 어떤식으로든 수정해야죠.

아 저도 안준건 잘못이라고 말했는데 ㅠㅠ; 제가 두 선수를 까는 글이 된듯 하네요;
RuXxo 님 말씀대로 제가 두 선수에게 실례가 된듯 하네요

하지만 글에 목적은 두선가 혹시라도 나태했다면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쓴글이에요 오해는 없으시길 ㅠ

선수도 무개념 감독도 무개념 같음~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 까발려지지않는한 판단 자체가 쉽지않은 문제.. 선수의 무성의한 태도가 어느정도였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감독잘못이라고 말하는것도 좀 그렇고 선수의 무성의한 태도가 그팀에게 위기를 줬다면 그것 또한 굉장한 문제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렇게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선수들이 다 어린 선수들이라 자신의 행동에 대한 파급효과를 전혀 예측을 안하기 때문이겠죠)

확실히 TSL 연봉제에 문제점 중 하나가 몇몇에 인원에게만 연봉이 지급되었다는 점이죠

많든 적든 팀원 전부에게 그에 맞는 연봉이 지급되었다면 팀의 불화가 적을텐데 말이죠

열심히 일안한 직원.. 즉 월급주기 아까운 직원은 해고해야죠... 그게 맞는 방법이에요...
월급을 안주는게 해야 될 행동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