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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4 05:18:44 KST | 조회 |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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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 아니 그냥 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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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만화 보고 계신분 있나요?
요새 그리면서 너무 힘들고 그래서 징징거릴겸
글이나 찍싸다가 도망가려구요.. 새벽이니까 몇 명 보지도 않겠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원래 만화나 그림을 전공한 게이가 아닙니다.
전공은 전혀 다르고 엄한 것인데,, 특별히 말할 필욘 없을 것 같고..
태어나서 그림을 그렸던 역사는 학창시절에 하던 낙서 그게 다입니다.
그런데 오픈시즌부터 봤으면서 왜 갑자기 툭 튀어나와 후기만화를 그리게 되었느냐 불쌍한 중생아
라고 물으신다면, 이유가 크게 몇가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를 말하면..
오픈시즌 이후 줄어가는 것 같은 국내 상황에서.. 요 재밌게 즐기고 있는 GSL경기가
묻히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재밌는걸 나는 봤는데 다른 사람들이 못봤으면 너무 안타깝네..
아 그건 싫어 다들 GSL보고 즐길 수 있게 만화로 도움을 줘 보자
관심 끊은 사람이든 GSL을 계속 보고 있는 사람이든 관심도가 끊기지 않게 보조역할을 해보자..
입니다.
뜻이 잘 전달 됐나, 욜라 숭고하고 깊은 뜻이 있는 것 처럼 포장할 순 있는데
그러고 싶진 않고. 사실 지금 졸려서 가뜩이나 없는 필력으론 한계가 있기도 하고..
어쨌뜬 그래서 함 그려서 올려봤는데..
이거 열라 웃기지도 않고, 그림도 개 시망인기라.. 내용도 별로 없어보이고
그래서 주변사람들한테 조언도 좀 구하고
네이버 웹툰 보면서 아 같은 내용이어도 이렇게 하면
재밌게 받아들이는구나, 표정은 이렇게 그리는구나, 연구도 좀 하고..
검색해서 툴쓰는 방법 배우고, 아는형한테 타블렛 강탈해서 빌려서 야 타블렛 좋네 하고 쓰고..
그러길 지금 약 3개월? 째인데..
초반에는 연습하는 셈 치고 음청 그려댔습니다 이틀에 한편꼴로..
그러다보니까 GSL보고 그림 그리면 자고 GSL보고 그림 그리면 자고 그 생활을 반복하다가..
와 이러면 내가 죽겠구나! 죽을 수야 없지 하고 좀 요새는 텀을 두고 그리고 있는데..
그러다보니까 내용이 또 적을 순 없지 많이 넣어보자 하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또 작업량은 늘고 작업 속도는 이걸 쉽게 따라잡지 못하고..
그래서 체력적으로 많이 죽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면서 가장 보람찰 때가 리플 읽을 때랑
또 가장 힘들때도 리플 읽을 때 인데..
덕분에 기다려주는 사람도 있구나 힘내서 그리자 빠샷빠샷 하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내 생활이 음네..
물론 생활이 있다고 하더라도 쪼개서 요걸 하긴 할테지만..
최근에 직장을 구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입니다만..
구하지도 못하고 있어 곧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언제 갑자기 증발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아 미친 생활고는 정말 답이 없네요
대학도 지금 1년 회사생활해서 생활비 벌고 1년 다니고 돈 다쓰고 또 1년 회사생활해서 생활비 벌고 1년 다니고 돈 다쓰고 이래도 학자금 대출이 남아 있으니까 또 돈 모을 시간은 없겠지..
그래서 그냥 요새 좀 답답해요 아 나죽네 진짜..
그냥 요새 힘들어서요.. 징징거리고 싶었는데..
징징 거릴 곳이 없네요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하기도 뭐하고..
징징글이니까 3줄 요약 뭐 그런건 없습니다.
클릭해서 이게 뭐야 하고 그냥 넘기신분들은 요 줄까진 안볼테니까 메롱 :P
그리고 끝까지 읽어주신 분은 그냥 새벽에 센티해져서 징징거리는 놈 불쌍하다 생각해주시고
만화에 리플이라도... 달아주실건 없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부탁드릴게 있다면 재미없어져 가면 따끔한 충고해서 다시 노력할 수 있게 충고해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비오고 그러니까 괜히 심난하네..
쪽팔리니까 지울까싶다가도 관심종자는 그냥 완료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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