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핏줄, 한민족이라는 것도 다 개드립이다

스케일 크게 놀아야지 ㅇ.ㅇ

옆에 북한민국인이랑 소말리아 어린이가 있으면 누구 구할거임?

인간 종특상, 편가르기를 하도 좋아해서,

자국인이랑 외국인이 있으면 자국인을,

자조직원과 타조직원이 있으면 자조직원을 감싸고 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옳은 일일까?

물론 나랑 인연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소중한건 인간에게 당연하겠지만,

가족 굶겨서 국가를 풍요롭게 하는건 개짓거리라고 생각해.

그렇다고, 저기 높으신 그 분들처럼 남의 것을 훔쳐서 살먹고 잘살겠다는 뜻은 아니고,

타인을 위한 희생은 내가 받은 만큼만 의무를 다하면 끝이라는거지.

내 생명 vs 조국?

난 내 생명이 1조배 정도는 더 소중하다.

조국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조국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거든.

국가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위한 도구일뿐.

국가가 나와 나의 사람들의 방패가 되어준다는 전제하에 나는 조국을 지키기위해 노력하겠지만,

방패를 지키기 위해 나를 희생하는 멍청한 짓은 할 생각이 없다.

약간 극단적이지만,

생명의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하기 어렵죠.

저도 생명이 국가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