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월러스타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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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8 19:46:38 KST | 조회 | 244 |
제목 |
비네임드가 이기면 욕하냐고 따지던 것은 다 어불성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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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게시판을 보면.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선수가 승리를 거둘 경우, 경기에 대한 실망을 표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이,
'네임드만 이겨야 되냐??'라며 욱하시는 분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와 함께 애꿏은 네임드 선수들에 대한 욕설도 꼭 빼먹지 않으시구요.
'임빠는 답없다' 이런 말을 제일 많이 봤던 것 같네요. 게시판이 상당히 더러워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많은 슬레이어스 팬이 있었고, 문성원 선수의 승리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았고, 저 역시 그랬습니다만.
오늘 최성훈 선수를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경기력이 완벽했기 때문이죠.
그것이 박서용 선수건, 송준혁 선수건, 누가 되었든 욕설이나 비방은 당연히 지양해야 될 것이지만.
경기력에 대한 지적은 반드시 네임드나 유명한 선수를 이겼다고 해서 나오는 것만은 아니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p.s 너무 잘하네요. 장민철 선수 잡을 때만해도 프로토스전에 특화된 선수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보는 눈이 없었다는걸 실감했습니다. 저그전도 황강호 선수를 잡으면서 어느정도 입증한 것 같고. 오래 스2판에 남아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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