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이야기 나와서 요즘 워3 캠페인을 깨는데

전 전략시뮬이 스타2가 입문이고 그 다음에 워크3를 접했는데요

 

일단 12마리 부대지정이 너무 거슬립니다.

 

왜 부대 지정에 한계를 뒀는지 솔직히 의문이 들어요.

 

그리고 유닛들이 너무 안죽습니다. (특히 건물)

 

건물 부시는데 토스유저인 제가 불곰이 그립더군요.

 

저에겐 순삭전투가 맞는거 같아요.

 

캠페인은 세계관이 마음에 들어서 스토리 볼겸하는데

 

재미는 있는데 스2에서 있었던 연구+유닛업글 개념이 없다보니 좀 아쉽더군요.

 

저한텐 전략 시뮬레이션은 스2만한게 없는듯싶어요

우와 스2 처음나올땐 부대지정 한번에 된단 소리에
와 컨트롤하기 편하네. 쓰래기됬네.
이런반응이었는데

어느세 반대로 됬네

취향차이인듯..

저 요새 스2 시나리오 다시해볼까 하다가 재미없어서 안했는데..

워3는 지금 다시 해보면 4,5번째라..안함.

그정도 차이.

물론 스1은 신경 안쓴지 10년이고.

아 물론 스2 시나리오 오픈때 캐리건 땄음.

이후로 한번도 안함.

워3는 아이템사용 및 스킬쓰는맛과 유닛하나하나 살려주는 아기자기한맛...
그리고 엠신공으로 둘러싸기..

스2 를 먼저하고 다른걸 하면 그게 당연한 반응입니다.

피 3남은 곰 보존태워서 살리는걸 볼때의 그 짜릿함이란 ~ㅅ~

워크가 건물 방어력이 어마어마한게 아마 다른 RTS와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일 겁니다. 심시티를 통한 입구 좁히기의 개념이 거의 적용이 되지 않음에도 다른 의미에서의 방어전략이 개발된다는게 저한테는 매우 신선했습니다.

물론 이런것보다 영웅이나 아이템 등 RPG적 요소가 적극 추가된게 가장 큰 차이이긴 하겠습니다만.. RTS 요소 안에서도 여러 가지 혁명적 요소가 많았단 소리죠

워크의 영웅 시스템은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스킬쓰는 재미가 참 스2에선 못느꼈던 색다른 재미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