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ㄱ나니 | ||
---|---|---|---|
작성일 | 2011-06-14 01:26:56 KST | 조회 | 441 |
첨부 |
|
||
제목 |
이정훈 ㅈㅈ치기전 질질 짜는거 비판
|
이정훈선수 자주 이런 모습 보이던데...
이거 빨리 고쳐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훈 선수가 느꼈을 안타까운 마음이야 누군들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이스포츠를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생각하면
이정훈의 경기 패배선언 안하고 울먹이는거 좀 보기 그렇더군요.
저번 정종현과의 결승전에서도 그러더니 오늘 문성원과의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이 또 보니까 안타까움 보다 이정훈 선수의 멘탈에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메이저리그에서 단기 임팩트를 보인 김병헌의 전성기 시절
뉴욕 양키스vs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에서
김병헌이 역전홈런을 허용 후 경기중 마운드에 주저앉습니다.
http://cfile24.uf.tistory.com/image/1502D2234A95EF4302D45C
하지만 당시, 언론들은 경기를 망친 이병헌은 투구은 문제 보다 경기장에서 저런 패배적 몸짓을
보인 행위 자체를 깠습니다. 김병헌의 멘탈문제를 엄청나게 깠습니다.
선수들은 아무리 경기를 망쳐 힘들더라도 경기를 끝내기 전까지
자기의 심정을 보이는게 자기에게 혹은 팀에게 대단히 안좋기 때문이죠.
경기에서 패배 후 패배자는 슬프죠. 특히 결승전 흑은 이번 경기만 이기면 결승에서 가는
길목에 지면 엄청난 좌절감에 허망해 지겠죠. 대선수 임요환도 최연성과의 결승전에 패배 후
눈물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경기 부스에서 울지는 않습니다.
눈물에 관대한 한국에서 이런 글을 쓰면 안좋은 댓글이 예상됩니다.
저도 이정훈의 정종현과의 경기에서 보인 첫 번째 ㅈㅈ치기 직전 눈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어린선수니까, 처음보인 행동이니까 그냥 넘어가주자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보인 반복적인 혹은 습관적인 이런 행동은 결코 프로선수의 반응으로
옳지 않기에 글을 씁니다. 이정훈 선수 경기 패배 후 우는거 자유입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ㅈㅈ치고
부스에서 나와서 우는게 아름답운 행동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