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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4 05:08:40 KST | 조회 | 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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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등급 낮은게 그렇게 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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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신전부수기 하다가 진짜 황당한 일 겪었네요.
신뿌를 하는데,
스캔 안뿌리는 아군한테 "님 스캔요 스캔"
했는데 대답을 않더군요,
" 어..스캔 뿌리시지...ㄷㄷ..."
"아 마나 없으신가.."
등등 채팅창에 중얼중얼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더니 무슨 갑자기 그 테란 유저가
"내가 뿌릴수 있으면 뿌렸지 잡금속이 존나 시끄럽네"
이러는 겁니다.
(저는 팀플 자주 하구요. 플레티넘입니다)
솔까말, 화나서 그럴수 있겠지 싶어서
"아 마나 없었나요.."
하고 넘어가려는데 또 잡금속 잡금속 거리더라구요
"ㅅㅂ 존나 잡금속이 쫑알쫑알 말이 많네" 하면서 말이죠.
그 놈의 등급 자꾸 질질 끌고 가니까, 저도 새벽에 잠 안자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처음에 웃으면서 넘어가려고 했더니만 슬슬 열이 빡치더라구요.
"잡금속은 닥쳐라" 이러면서 말아죠.
화나서 몇마디 하니까 얘기는 죄다 "잡금속잡금속.."..
서로 욕 주고 받다가 화나서 걍 겜 끝내려고 기지 다 부수고 겜 나가버렸습니다.
미x개 한마리 만난 샘 치고 말이죠.
그리고 다른 신전부수기 방에 들어가서 게임했죠.
그런데 갑자기 화면앞을 가득 채우는 귓말...
그새 그걸 못참고 귓말 날려서 욕을 하더라구요.
또 잡금속 얘기..
더이상 이야기 할거 없겠다 싶어서
"님 그냥 잠이나 자세요"
한마디 하고 걍 대답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게임 하는 20분 내내 욕 지껄이더군요.(지도 뭘 하는지 중간에 잠시 멈췄습니다만.)
잡금속잡금속잡금속...
래더에서 다이다이 까자니, 덤벼보라느니-
솔까말 팀플만 하는 저는 솔플은 별로 뛰지도 않아봤습니다. 그래서 잘 하지도 못하구요.
그런데 진짜...
등급 낮은게 그렇게 죕니까??
아니, 좋은 말 하면서 좋게 이야기 하려고 해도- 잡금속이니까 입 닥치고 겜해라
이런 이야기나 들으면서 겜하려고 스타2 산거 아니지 말입니다.
그것도 래더도 아니고, 유즈맵에서 이런 이야기까지 들으니까 정말...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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