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대장이었을 때 막내로 조폭출신이 들어왔지

나도 말년에 사고당할까봐 내심 쫄았었는데

 

근데 그 씨-발놈이 초면에 쪼개길레 바로 조인트 까고 2시간동안 갈궜음

 

 

조폭이든 운동선수든 일단 들어오면 조인트 까고 3시간 정신교육은 기본

일단 사는데부터 물어보고

ㄷㄷㄷ 사고한번 당해보면 담부터 들어오는 신병은 아주~ 부드럽게 대하게 된다능..

보면 으레 밖에서 자기가 뭣좀 됬다고 허세부리는 놈 있음. 물론 얄짤 없었그.

옆 중대에서 깡패출신 이병이 사시미로 쑤시겠다느니, 형님들한테 전화한다느니 난리 치면서 분대장한테 발길질 했다가 구속크리로 훅 감

하지만 제대한 조폭이 수소문 끝에 글쓴이를 찾아오는데....

찾아오면 소주나 한 잔 해야지

원래 제대하면 다 서로 아저씨 부르고 친하게 지넴

신병이 밖에서 좀 놀았다고 자대배치받았는데...허세..? 혹은 쪼개기...?

음...신교대에서 물갈이 다되서 올수밖에없는데...;;

신병땐 조폭이든 머든 군기만땅들어서 올수밖에없음. 신교대에서 자대배치 공포증을 똘똘

말아주기땀시

원래 표정이 그런지는 몰라도 이등병이 입고리가 올라가더라고

허참 내가 장님이면 모를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그 꼴은 또 못봄..

소주에 잔뜩 취한다음에 조폭이 발을 쳐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