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가정폭력.. 술만드시면 아빠가 개가되네..

아빠한테 이런표현하기 싫은데

미친.. 왜 의자로 치고 탁상을 던지냐고 ㅡㅡ

미쳤네 ㅡㅡ 술 조금드셨다는데 가족한테 그렇게 하는게 말이 되냐고 ㅡㅡ 씨발..

아오 경찰에 신고했더니 엄마가 하지말래서 취소했네 .. 아오

사람이라고 봐주기도 싫다 ..

우리집은 반댄데 취하시면 파워용돈

은 다음날회수

힘내세요..

흠....

가만히 집에있던 동생도 쫓겨남 ㅡㅡ 아오 이게 말이 되는거냐고 ..

신고를해야지 엄마때문에 하지도 못하고

떨려 죽겠네 ㅡㅡ 아오 ..

정신과로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게끔 하시면 됩니다.
정신과라고 부끄러워 하면 안되구요.
저희 아버지도 술을 과하게 드셨는데(물론 님 아버지처럼 그러진 않으셧지만) 정신과서 진료받으신뒤로 완벽하게 금주하시고 계시빈다.

그래도 엑스피라서 세로드립인가부터 열심히 찾았네.

음.. 힘내시고. 절대, 절대로 커서 똑같은 남편, 똑같은 아버지 되지 마세요.

그런 사람 많다더이다..

진짜 멀쩡하던 사람도 술만 마시면 어째 그리되는지 ㅡㅡ 말그대로 술이 웬수지요

저희 아버지도 그런 편이라...그래도 술 깨시면 후회는 하시던데 맨날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술만 마시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서요. 그래서 전 나이가 몇 살이 되든 술은 안 마시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실제로도 안 마시고 있고요

저도 심정 잘 이해하니 힘내시고. 그렇다고 함부로 신고 했다가 아예 가족관계가 심각하게 꼬여 버릴 수도 있으니, 좋은 해결방안을 찾기를 바랍니다.

술을 먹어서 그렇다라면 근본적인 해결법은 술을 마시지 않는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온 가족의 협의가 필요한 법이구요.
위에 제가 말했다 시피, 정신과 상담이 진짜 갑입니다.
정신과서는 술을 마시는 원인 자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로 노력을 하게되어, 술을 손대지 않게 됩니다. 물론 약물치료도 가능하면 할 수 있구요. 그렇게 저희 아버지도 50평생 마시던 술을 지금 2년내내 금주하시고 계십니다.

흠....진짠가요...동질감느끼네요

전 그래서 술을 싫어하고 주사부리는사람 정말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