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빌드 외워서 이기는 재미?

딱딱 최적화된 빌드 외워서 이기는 재미가 좋음??

아니면 그냥 생각했던 전략을 실현시키는 재미로 하는게 좋음?

 

후자의 경우엔 사실상 실버나 잘해봐야 골드 중위권이 한계인듯?

그래서 이 경우엔 승급할 생각없이

그냥 브론즈나 실버에 '계속' 머무는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하다 말고 전화도 받고

오줌마려우면 오줌도 눟고 오고 ㅋㅋ

그냥 게임을 할뿐이지 승패에 별로 신경안씀 ㅋㅋ

 

전자의 경우는 그 이상의 등급까지 올라갈수 있는데

골드나 플래정도는 최적화 빌드만 왠만큼 구사해도 올라 갈 수 있고..

다이아부터는 그 최적화 빌드들이

손에 익어서 머리로 생각해서 하는게 아니라 반사적으로 하는 사람들이고

마스터 부터는 그 매크로의 수준이 극대화 되어서

빌드외에 다른걸 동시에 많이 할수있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생긴 경우고

마스터이상에서의 실력은 한방 싸움 실력과 마이크로 뭐 이런게 많이 좌우되는듯

이 동네 사람들은 게임에 방해가 될 모든 요소 제거후 래더 서치 하는게 특징?ㅋ

근데 진짜 진짜 잘할라면 결국 후자가 중요해요

딱딱 최적화된 그것만 외어선 저처럼 다야정도밖에못감


딱 전략한두개에 최적화해서 통하면 이기고 안통하면 휘둘리고 딱 나임

왜 둘다 안해요?

후자가 실력자가 된다면 빌드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겠죠, 궁극적으로는 후자가 선구자가 되겠지요;

하지만 모창엄마라고 최적화빌드 연습으로 시작하는게 더 좋아보여요, 그리고 저도 잡금속에 계속 머물고는 있지만 승패 신경많이써요..[...]

무슨 전략이든... 게임인 이상 이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미가 있을 확률은 낮음...
대부분이 일단 승리가 전제되어야 재미가 발생하는데... 전자가 그런 승리 확률을 높여주고..
그리고 후자가 결국 전자화 될수 밖에 없죠... 머리에서 좋은 전략이 실전을 통해..
점점 가다듬어 지고 최적화되어야 진짜 전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