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짤을 봐서 그런데

갑갑하지 않나요?

제가 93년생이긴 한데 그래도 뛰어놀건 놀아서

사실 독서실을 처음 갔을 때가 중3 이었음,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용도였긴 하지만

 

그런데 너무 텁텁하고 갑갑한거임 ㅠㅠ 그래서 아깝지만 1시간도 안되서 그냥 나왔어요

요즘 친구들이나 사진을 보면 초등학생들도 막 독서실에 옹기종기 모여앉는게(공부 하는건 논외)

너무 문화화 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운좋게 조졸해서 지금 잉여롭게 살고 있다만

 

독서실에 갇힌 동무들을 보자하니 슬프오 ㅠㅠ

가면 공부할꺼같죠

시간이 정지된거 같아요 잠만자느라

우리나라는 돈있는집안 아니면 공부밖에 길이없어요 ㅋ

조졸이시군 전 고3때 똥싸고 밥먹고 잘때 빼고 독서실이랑 교실에서 살앗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