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황금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뭐 케이블은 좋은 걸 써야 된다느니

mp3는 음질이 손상돼서 못 들어주겠다느니

 

 

솔직히 좀 어이없지 않나요?

 

저는 전공이 전자전기공학이랑 가까워서 신호 전달 같은 것도 약간 공부는 했는데

 

솔직히 케이블 그거 임피던스 매칭 여부가 중요하지 재질 자체는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거든요

특히 요즘처럼 디지털 신호를 출력하는 기기들 사이를 연결하는 선은 그나마도 필요가 없죠.

 

 

게다가 설사 차이가 있다고 한들 인간의 감각이란 게 워낙에 정밀도가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을 리 없는 수준의 차이죠. 아무리 좋은 재질을 쓴다 해도 뭐 금속 내에서 전자 배치가 random하게 흐트러지면서 발생하는 노이즈는 존재하고요. 이 정도의 차이를 자기가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작자를 보면 참 헛웃음도 안 나오죠.

 

 

MP3야 뭐 손실 압축이니 물론 원음과 차이가 있죠. 96kbps와 CD는 어지간한 사람은 다 구분할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320kbps와 CD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진짜 오디오야말로 발을 들여놓으면 안 되는 취미인 듯.

 

ㅇㅇ 근데 확실한건 아주 싼 이어폰, 헤드셋은 음질이 확 떨어진다는거 ㅋㅋ

이어폰은 10만원 짜리 보스가 제일 좋아요. 고음이 조금 묻히긴하지만 락이나 힙합듣는분들에겐 최고의 가격대비 이어폰이 돌꺼에요 ㅎ

그리고 음질 차이 나는 이어폰들은 정말 ㅈ많이나요;;좋은걸로 듣다보면 안좋은건 ㅁ못듣게됨;;;

ㄴ 그건 맞아요. ㅋㅋ 그래도 전 헤드폰에 20만원 이상 쓰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헤드폰중 닥터드레만큼 비싸고 싸구려 헤드셋은 없는듯 ㅋㅋㅋ디자인값이 30만원 음질값은 2만원 ㅋㅋㅋ

인간의 청각 자체가 비선형이라서 같은 세기의 소리라도 주파수에 따라서 강약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각각의 헤드폰이나 이어폰마다 주파수 특성이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저음이 강하네 고음이 강하네 하는 건 뭐 이런 맥락이죠.

근데 저 개인적으로 좀 끌리는 건 있긴 함 ㅋㅋㅋ

외부 소리 캔슬해주는 이어폰이랑 헤드폰 ㅋㅋㅋ

azure/보스랑 닥터드레 둘다 외부소리 캔슬이에요 ㅎ

그 외국에 어느 회사였나 회산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로 케이블 재질에 따른 차이를 구분해내는 사람에게는 100만불을 준다고 공표
한 적이 있었죠. 물론 케이블 자체에 별도의 장치를 해서 저음 고음을 건드리지 않은경우고...

그냥 적당히 평탄한거 하나 사서 eq질 해서 들으면 됨....

돌아가시겠네 // 그 어메이징 랜디였나 그 사람일걸요
사이비 초능력자들 잡아내던 사람

오천원짜리.. 삼만원짜리... 구만원짜리..
이십만원짜리.. 오십만원짜리...

막상 업그레이드 할 때는 음질이 낫다는걸 크게 못 느낌.
보통 저음이 빵빵하다 고음이 잘나온다 등의 '음색' 이지.

근대 그렇게 쓰다가 고장이나서 예전에 쓰던걸로 들으려고하면
아무리 eq질을 해서 비슷하게 맞춰보려고 해도 영 불만족스러움.
뭔가 뭉쳐서 뭉개지는 소리가 난다던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돈이 커질수록 그 단계에 따른 차이가 작아진다는거..

음 어짜피 플라시보 효과임. 시코에서 이런 키워가 많이 벌어졌는데 결국 실험때문에 종결됨

예전 독일 유명 오디오 회사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192kbps와 시디음질 구분 불가능했죠. 그때 쓰인 오디오 가격이 장난아니었는데 앰프만 해도 집한채 나오는 가격이었음. 오디오 계열 쪽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골수 음악 매니아들 데리고 했음에도 말이죠.

ㄴ 당연히 대다수는 아니지만 구분하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직접 악기를 다루는 분들인경우가 많으시더군요.

근대 이건 단지 서로 '다르다'는것을 구분할 뿐이라더군요.

시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어디가 어떻게 다르다는 것을 구분하는 분들은 많이 나오셨는데

음질이 좋은 순서대로 나열하는 분은 또 그 중에서 일부시더라구요.

고급귀던 고급눈이던 고급혓바닥이던 생산적인 곳이 쓰이지못한 고급은 결국 돈..지..랄일뿐입니다.
사실 일반인과 다르게 민감한 사람이 있긴하지만 그것을 생산적인 곳에 써야함.

근데 황금귀건 뭐건 헤드셋에 돈 투자하면 확실히 차이 나긴 함..비싸서 그렇지

JoyLuckClub // 굉장히 편협적인 사고방식이네요 월100버는 사람이 100을 비생산적인곳에 쓴다면 사치 즉 돈지랄이겠지만 월1000버는 사람이 100을 쓰는걸 사치라고는 말못하죠

솔직히요
다 차이 나거든여 ^^
96k랑 128k도 차이 느낍니다

케이블 구리면 당연히 손실률 많아지므로 좋은거 써야하고요
지금처럼 IT기기 발달하기 전, 다들 MP3들고다닐때 저는 CDP들고 다녔습니다
MP3? 귀썩어서 고음질만 넣어야 하는데, 이러면 CDP랑 다른것이 크기뿐이었음

96이랑 128은당연히차이나죠 192이상되면 원음이랑 구분하는사람이 얼마나될까요

그리고 96 128도 블라인드테스트하면 구분못할사람 썌고쌧을듯해요

192이랑 320이랑 구분 안될떄도 있지만, 구별 갈때도 있습니다. 무론 인간 청력으로 320 넘어가는건 못듣죠. 가끔씩 자기가 황금귀라서 flac 이랑 320이랑 구별되는 분들도 결국 플라쉬보 효과임

시나길로리 // 96kbps랑 128kbps는 열에 다섯은 구분할듯 -,.-

오오미 대체 어떤 불량케이블이 신호에 결손이 생긴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