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스1판을 보면 야구경기 보는거 같은 느낌

물론 스1을 주로 플레이 하면서 경기도 챙겨보고 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겠지만(마니아 층)

대다수의 라이트 층 관객들은 야구를 보듯이 걍 보는 스포츠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or 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를 보면서(또는 현장 방문을 하면서)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 or 팀이 라이벌 선수 or 팀을 이기면 신나서 댓글을 달거나 상대선수 or 팀을 깐다던가 하고

실제로 스1 플레이는 거의 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여성 팬들도 이런 축에 속합니다 물론 손스타 잘하는 여성 팬들도 있겠지만

여성 팬들 특성상 대다수는 게임을 즐기는 재미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고 팀을 응원하는데 재미를 느끼는거죠

 

스1은 이런 라이트 층이 많다고 봅니다

야구처럼 하지는 않으면서 응원하며 보는 재미로 보는?

 

반면 스2는 마니아층이 두텁죠 말 그대로 게임팬들

솔직히 게임을 파면서 연구하고 플레이 하는 인구는 우리나라에서만 쳐도 스1보다 스2가 더 많으니까요

그래서 밸런스나 전략에 대한 논쟁도 치열하고

 

요새 보면 이렇게 팬층이 완전히 갈린느낌이 듭니다

그냥 친구들 사이에서나 혹은 인터넷에서 선수or경기 얘기를 하면서 가볍게 보는 스1과

경기를 보면서 빌드나 플레이를 배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레더를 하는 스2 요런 느낌?(다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스2리그가 저런 라이트유저가 좀 더 많아지려면 콩정훈선수 밀어주는거 처럼 이슈화 될만한 스토리라인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근데 이건 단기간에 어찌 한다고 되는건 아니고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니)

음 또 여성팬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잘생긴 강자가 필요하겠습니다! 근데 이건..

요새 두 리그를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여성팬 끌어들이려면 GSL에도 코디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같은 선수인데 케스파 소속일때랑 지금이랑 너무 다른 선수들이....

스1은 특히 밸런스패치가없으니 싸울일도없고 나올 전략은 다나왔으니...

결과적으로 스2도 그렇게 가야되요. 스포츠라는게 대부분 그런식으로 발전하죠.

스2 라이트유저 끌어모으려면 일단 해보기는 해야하니 피시방 정책 홍보라든지 무료라든지 접근성을 높여야됨

얼굴마담라인 - [임], 벼, 최성훈, 안홍욱, 이동녕(!?)

솔직히 여성팬들이 스타라는 겜자체를 보고오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스1 여성팬들 대부분이 특정 게이머 팬들인데 그건 게임만가지고 될게 아니라

마케팅이죠

저도 비슷하게 생각함 ㅋ

온겜이나 엠겜에 나오면 라이트 층도 많이 볼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