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잘하는 놈이 이기는게 아님.

저그유저인 제 입장에서 종족빨이라는거 확실히 있음.

 

밑에 글보니 플게머랑 일반 유저랑 실력 차이가 없다는 그런 글도 보았는데..

 

스2의 특징이기 때문에 실력차이마저 뛰어 넘기 때문에 그런건데..

 

실력차이가 없다뇨..

 

스2는 상성관계가 워낙에 뚜렷해서 빌드가 갈리면 아무리 초고수여도 자기보다 몇단계 아래의 유저한테 쳐발림.

 

이게 참 스2의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음.

 

그게 가장 심한게 저그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건 저는 프로와 실력차이는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함.

 

하지만 100번 붙게 된다면 스1을 붙었다면 아마 거의 100번에 가까이 질꺼임.

 

하지만 스2를 100번 붙는다면 과연 내가 100번중 몇판은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력을 뛰어넘는 유닛간의 상성 빌드빨 종족빨 이게 심한게 스2라는거임.

 

그래서 4차관만 해도 마레기 간다 치즈만 해도 마레기 간다 6못해도 마레기 간다 이런 종족별 개드립이 난무 하는

 

거죠.

 

제 생각은 확실히 4차관만 갈고 닦아도 마레기 가는데 상관 없는거 같고요.

 

치즈는 저그전에는 확실한데 다른종족전은 모르겠고 6못으로 아무리 해봐야 마레기 가기 힘들꺼 같음.

 

6못으로 마레기 갈 수 있다면 그 사람 실력은 이미 마레기 실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극악해 보임.

 

말이 이상한쪽으로 갔는데 스2는 종족빨 확실히 있습니다.

 

가장 쉬우면서 좋은 종족은 플토라고 생각하며 실력이 위로 갈수록 컨트롤에 따라 빛나는 종족이라고 생각됨.

 

테란은 그냥도 좋지만 손이 갈수록 더욱더 빛나는 종족이라고 생각되네요.

 

저그 종족의 물론 좋긴 하지만 위로 갈수록 한계가 보이는 종족이라 생각됨.

결국은 진짜 못해먹겠다는 뜻임

제가 차이가없다고 말한것은
최상위권을 마스터 300위까지로본다고 치죠.
300위권에서 gsl리거,팀에속한분,팀연습생 or 게이머지망생 들을 뺀다고봤을때도
대략 50~80명가량 있는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가 편해지고 빌드간의상성,유닛간의 상성때문에 스1에서는 손이느렸다거나 상대방의 허를찌르는 전략을 주무기로 삼고계신분들도 지금 스2에선 최상위권에 군림하고있죠
그리고 제가 볼때 저그는 정말 어려운 종족이라고 생각됩니다 쉽게 깨우치기 어렵죠
모든종족전에(같은종족전제외) 선방어 이후 운영종족이라고 생각해봤을때 말이죠

솔직히 상성을 두고 잘만든 게임은 워3임..

스1에 비하면 스2가 상성이 크게 존재하는거지만...스2의 상성관계는 진짜 어설픔..

글쓴이 말대로 상위유저를 잡을수있는건..

스타는 유닛컨이 아니라..빌드에 의한 싸움이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가위바위보싸움. 하지만 실력차가 월등하면 이길수 없는건 같음.ㅋ

문제는 뭐랄까..스2는 애매하고 어설픔..그 중심이 저그이고.

다른 종족은 빌드가 갈려도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한데 비해.

저그는 유닛들이 그지같아서 빌드가 갈리면 컨트롤로 극복하기 어렵죠.

거기에 드러나는 별것도 아닌 중갑 상성.....저그는 중갑에 대미지를 주는게 진균,

울레기정도? 그러다보니 프저전 개밸란스가 나오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