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타리그 속셈을 보면

1. 3개월간 한번씩 하면 스폰서가 안구해진다 2달에 한번씩 해도 스폰서가 줄을 서는 (기타 리그까지 하면 한달에 한번)gsl과는 다름. 그래서 1년에 두번씩 하면서 스폰서 구해볼 심산. 

2. 스타2에 이목이 많이 뺏겨있는 '일반'시청자들의 눈을 돌리려는 의도. 물론 남아있는 팀들 팬이라거나 스꼴이라거나 등등 있지만 그래도 케이블 방송의 가장 큰 힘은 채널돌리다가 보는 일반 시청자들이다. 

3. 연습생들도 거진 다 나간상태고 스2를 하거나 다른일을 하거나 하는데. 지역 예선전을 하면 숙소에서 나간 그런 애들을 끌어들일수 있음.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듯.

4. 개스파의 손길에서 빠져나가자는 방송사의 속셈

ㄴ그건 아님. 어차피 마이 스타리그에서 픽업해서 올라왔다고 해도 계속 선수생활을 하려면 케스파에 등록할수 밖에 없음.

느릿// 솔직히 케스파 그 쪽은 별로 아닌거 같아요;;; 온겜 처음엔 좋았는데 요즘하는거 보면 엠겜이나 온겜이나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뿐.. 글쓴이가 말씀하신게 대부분 맞는듯.. 근데 솔직히 1번 불안한게 결승 흥행이 2배 정도 차이나는 OSL 도 스폰이 없다면(물론 스타리그는 지적재산권 문제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이 있지만) GSL 도 점점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ㅠㅠ

gsl이 상대적으로 스폰 구하기가 쉽다는 인상이 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스폰서를 막힘없이 턱턱 가져가는걸 보면 사실인것도 한것 같고.

지난번에 kt에서 스폰한다고 했는데 발표날에 바로 취소해버리자 그날에 에릭슨하고 다시 스폰했죠. 이건 진짜 gsl위엄이라고 봐야함. 어떤 스포츠 리그가 이렇게 함.

gsl요구 스폰싱 비용이 적은건지...인터넷 방송이라 비용이 적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스1보단 스2가 기업입장에서 매력적인 마케팅 대상으로 보고있는건 틀림없음.

어차피 언제냐가 문제지.. 스타1는 고전게임으로 밀려나고,, 대세는 스타2가 될거같네요,

저도 가장 큰 이유는 3번이라고 봄.. 25명 선발에 26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