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충 변경 1시간을 앞두고 생각해본 장단점

우선 단점을 꼽자면,

 

1. 세균류 死장. 감테 소환시간이랑 진균 지속시간이 똑같아져서 이제 못써먹는 전략이 됨

2. 불사조, 뮤탈 등 경장갑 공중 견제 유닛 대처 약화

3. 상대병력 진출 억제 시간 감소

 

다음은 장점입니다.

 

1. DPS 상향으로 감염충 여러 기 운용시 사폭에 준하는 효과

2. 중장뎀 10 추가로 의료선, 추적자, 거신, 공성전차 등에 보다 강하짐

3. 일꾼 포풍테러 가능

 

장점을 뒤로 적은 이유는 이미 바뀐이상 장점을 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도입니다.

맙스님이 휴가 나와서 좀 울기는 하겠지만 어쨌건 바뀐 이상 좋은 쪽으로 써먹어야죠.

 

특히 일꾼 광역 테러가 훨씬 수월해 졌다는게 상당히 고무적이네요.

이전에는 진균 두 번써도 타이밍 때문에 실피로 살아남는 일꾼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제 그런거 없이 1초 딜레이로 따닥 쓰면 실피로 남을 일은 없어졌네요.

실피 남던 대표일꾼 건설로봇도 이제 얄짤 없습니다.

패치 전 45 - (4+36) = 5 실피

패치 후 45 - (9+36) = 0

감테 테러보다 쓸만해질 수도 있겠다고 봅니다.

 

 

일단 프로들이 이걸 어떻게 써먹을지는 당장 오늘 GSTL을 보면 알 수 있을듯

대 테란전에는 확실히 상향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반에 감충이 많아질경우
해병은 진균번식 만으로도 상당한 피해를 감수할수밖에 없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