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보면 삼성 핸드폰같음

맨날 뭔가 새로 만든척 해서 보면 전에 있던거 재탕, 새로운게 단 하나도 없음..

속도 엄청 개선됐고 적어도 한국 웹사이트에서는 호환성(인터넷결제나 액티브엑스)도 갑이고 재탕이라고 하실것 까지야..

그러니까 삼성 핸드폰 같다구요 ; 결코 나쁜제품은 아니잖아요? 그냥 재탕이라 그렇지...

재탕이라는 표현이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어쨌든 전 버전보다야 훨씬 나아진게 확실한데.. 그럼 재탕이 아니려면 어떡해야되나요? 싹 뜯어고쳐야되나.. 크롬이나 파폭은 신버전 나올때마다 싹 뜯어고치나요?;

아뇨, 다른녀석들한테 없는 새로운걸 넣어야죠, 그게 파이어폭스, 크롬, 아이폰이 IE, 삼성 핸드폰과 다른거

크롬같은경우 처음 나올때부터, 탭 하나하나를 다른 프로세스로 취급한다는 대단한 발상과 깔끔한 탭 인터페이스, 검색창과 주소창의 단일화.
파이어폭스같은경우 탭 파노라마, 검색창 추가, awesome bar 등등 새 버전 나올때마다 뭔가 추가되는게 있는데 IE는 무조건 파폭이나 크롬이 만든거 따라할뿐 새로운게 나온적이 없음

IE가 파폭과 크롬의 기능들을 따라한 것을 욕하기전에 우선 IE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어떤 웹 브라우저보다도 가장 먼저 개발된 프로그램이라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파폭과 크롬도 IE의 굉장히 많은 부분들을 벤치마킹했고(라기보다는 아예 웹 브라우저 프로그램의 골격인거죠) 또 개선해서 나온 새로운 프로그램들이라는거죠. 또 이번 IE9의 개발모토 자체가 빠르고 심플한 웹 브라우저에 초점을 맞췄다고 알고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 자체의 기능을 다양화하기보다는 웹 페이지 자체의 콘텐츠를 가장 돋보이고 안정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는거죠. 대부분의 보통 사용자들은 거창한 기능보다 웹 페이지 탐색 그 자체에 목적을 두니까요. 저부터도 일단 특별히 IE의 기능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느낌을 가진적이 없거든요.

"공연을 감상한 뒤 집으로 돌아와서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무대가 아니라 공연에서 느꼈던 감동과 경험이다. 인터넷 브라우저도 마찬가지다. 방문하는 사이트는 브라우저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서비스 보러 가는 것이다. 가수는 기억해도 무대 배경은 기억 못한다. 무대 목적은 공연자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공연장의 배경에 묻어나오는 역할을 요구한다. 이는 웹 브라우저도 마찬가지이며, 어떻게 해야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고 완벽한 아름다움을 제공하느냐가 문제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9는 보다 간단하고 세련되게 변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춰 웹 서비스나 콘텐츠들이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런 변화를 위해 2010년 9월부터 베타 버전을 접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마소 관계자의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자칫 복잡한 기능들은 그저 번거로운 옵션에 불과하지 않을 수 있다는겁니다.

일반적인 유저들에게 있어 웹 브라우저 프로그램에 가장 요구시되는 3가지 사항이 바로 안정성(보안), 신속성(성능), 호환성이라고 파악했고 이 세가지 부분에 주력한 버전이 이번 9 버전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의 개선에 주력했는데 그걸 두고 재탕이라고 말하는건 너무 비판적인 시각이 아닐지.. 버전업이 될때마다 무조건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야만 훌륭한 버전업은 아니죠. 뭐 쓰다보니 무슨 마소 대변인이라도 된거 같군요.

릭키드님 말빨 넘4벽이네 =_=

저도 익플 사용자로써... 구글 크롬 , 파폭 , 오페라 등등 다 써봤는데

걍 익숙한 익플로 씀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 컴이 윈도7인지라 요번에 나온 익플9 깔아봐야겠음

특히 크롬은

솔직히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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