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나온김에 내친구 이야길 해드림

내친구는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을 지지하고

박정희-전두환-이명박을 싫어함

 

이중에 김영삼, 박정희는 나의 생각과 달라서 처음엔 몇번 싸웠는데

하두 이야기 듣다보니 세뇌당한건지 왠지 수긍이 감

 

혹시 보수님들 있으면 정확한 이야기좀 해주세요. 박정희의 좋은점과 김대중-노무현의 나쁜점.

 

얘 말에 의하면 박정희의 경제성장은 그 당시 시대상황이 성장할 수 밖에 없었고, IMF도 박정희때 무리하게 개발해서 난거며, 원천적으로 어떻게 독재자를 지지하는지 모르겠다고 함

이아이가 워낙에 논리적인 아이라 아는거 없는 나는 반박할 수 없고, 그냥 이아이 말만 곧이곧대로 믿자니 한쪽말만 듣는거라 꺼림찍하고..

 

스2: 내목숨을 티파니에!!

아 누가 자꾸 대통령 얘기해

김대중은 일단 쌀로핵을만듬

군대구라

지역감정만들고

음?? IMF랑 박정희랑 뭔상관이지?

박정희는 일본한테 받은 배상금을 한푼도 남기지 않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썼다고 들었음. 개인적으로 님 친구분 생각하고 딱 반대네요 저는

아그냥 한꺼번에쓰든가해야지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314203610166&p=khan

그리고 박정희가 받은 배상금 포항제철짓는데 들어가고 등등 국책사업에 모두 오링

반박해주게써!!
그당시 시대상황이 그럴수밖에 없다는 건 많은 박정희 회의론자들의 시각임
그러나 그 당시에 한국보다 훨씬 좋은 경제적 상황 밎 원조를 받고 있었음에도 경제성장 못한 국가가 대부분임. 박정희의 선택과 집중이 어느정도 주효했음.

ㅇㅇ 일단 그건 이해했어요
근데 독재자이기 때문에 박정희를 싫어하는거같음

낙타지휘자 // 맞아요..... 그 시대가 무조건 경제 발전가능한 시기였다면 지금 전 세계에 빈민국이 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근대 이글 삭제되면안되는데 내일 보여줘야되는데

그래봐야 독재자

그 시대 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시대적 상황에 한하는거 같음

IMF가 박정희로 인해 생겨났다는 것도 다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거같아요.
그당시의 고성장 +IMF가 다른 독재자들처럼 기업 국유화해가면서 천천히 성장하는 것보다는 훨씬 낳으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IMF는 그 이후에 노태우, 김영삼때 관리를 통해 피해갔어야할 문제였죠.

ㅇㅇ 그래봐야 독재자
이것이 그 친구의 의견임

낳은 > 나은 ㅜㅜ

일단 전 지역감정따윈 없는 1인으로...
김영삼 - '성공한 쿠데타'드립침
김대중 - 카드대란 + 동해를 일본과 공유
노무현 - 권력 힘이 부족해서 열라게 휘둘리다 임기 끝
박정희 - 독재 더 하려다 훅감
전두환 - 뒤를 이어 독재하며 대량살상에 재미들림
이명박 - 소는 누가 키워?

떡밥끝나가니 정리글은안올려야지히히 사실귀찮음

박정희의 경제성장은 시대상황이 성장할 수 밖에 없는게 아니라,
그 양반 떄문에 진짜 성공한 겁니다.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쉽색히는 보통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수족들 배불리는데만 관심 있기 마련인데, 고속도로 놓고 수출주도로 대기업들 육성시키면서 판을 키워놨거든요. 물론 이 과정에서 더러운 정경유착과 괴상한 관료적 기업문화가 생기는 부작용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음요.

일본에 가서 돈꿔오고, 사람들 사우디로 보내고 배트남전 참전시키면서 무지막지하게 돈을 벌어서 개발에 전부 재투자 시켰습니다. 대단한 양반이죠.

사실 뭐 일본에 제대로 사과를 받지 않고 차관을 얻은건 굴욕적이었고, 경제성장의 원천은 박통이 아니라 배트남에서 죽어간 장병들과 성장주도 기업문화에서 쓰러져가면서 일한 아저씨 아줌마들의 노력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박통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그렇게 해놓고 내려왔으면 진짜 위대한 대통령이 됐을텐데,
유신 이후에 개뻘짓해서 ㅄ소리 듣는거고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위에 써있는 박통 때의 부작용들을 해결(이를테면 묻지마 반공주의) 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들을 여럿 제시했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 받는데, 대북정책에 지나친 비용을 감내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실패했단 소릴 듣습니다.

노통은 보수일변도로 정착화된 한국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는 반면, 집권 후반에 결국에는 기득권층과 타협하고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더군다나 너무 긴급하게 FTA를 추진하면서 기존의 정책과 정반대되는 기조를 펴서 보수도 진보도 환영하지 않는 정말 이도저도 아닌 대통령이 되버렸습니다. 더군다나 측근비리는 노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냥 허세였다는걸 증명함.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인데요, 측근비리에 본인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는 뻘소리를 좀 믿어보고 싶긴 합니다.

결과적으로 노무현대통령은 군사력 강화 말고는 딱히 잘 한게 없다고 평가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이도저도 아닌게, 결국 전작권회수에 실패했음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