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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2-01 00:52:13 KST | 조회 |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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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닐적에 프로게이머를 꿈꿨던 얘기를 한번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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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오셨던 전설의 그 팩꽂는 게임기.
록맨을 시리즈로 다 했었을때(정작 보스 하나 깨기도 벅찼고 엔딩 하나도 못봤지만)
게임 1000개 시리즈도 중복게임이 대충 300개는 되보였을때
그렇게 게임기가 질려갔을때.
그때 집에 케이블 TV가 무료로 달려있던 아파트 였습니다.(양천아파트라고 아주 좋은 아파트 ㅇㅇ)
아무튼 거기서 게임기를 그만두고 TV를 보다가 막 돌리던 도중 98번 채널에 눈이 갔음.
바로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진행하던 그때였음.
그거보느라 유치원 숙제도 안하고 그랬었지염 ㅇㅇ..
천리안 인터넷을 켜서 검색을 해보니 그런 직업을 프로게이머라고 함.
그렇게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었음.
------ 여기까지는 여기서 얘기 안했던 얘기같음. ----
사촌형이 집에 놀러오면서 스타크래프트 가이드북을 가져옴.
난생처음 치트키를 알게됨. 아무튼 난 그때 내 기억력이 제일 좋은줄 알고 치트키를 다 외웠다 생각.
아빠랑 같이 PC방 가서 스타를 켰는데 영어를 몰라서 옆에 형한테
"형! 황금색 골라줘 황금색!"
노란색 테란을 골라준 형에게 "아니! 이거말고 황금색! 황금색!"
드디어 프로토스를 골라준 형.
자원 치트키인 show me the money를 치려고 했으나 sho 까지밖에 못쳐서 울었었지염.
아무튼 나중에 영어를 배우지도 않았던 제가 스타 키고 치트키를 칠때
"에스에이치오떠블유 띄고! 엠이 띄고! ~~~"하면서 show me the money를 치니까
엄마가 깜짝 놀라서 어디서 이런걸 배웠냐며 신동소리를 하곤 했죠. (지금 영어성적은 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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