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나 드라군이나 사거리가 6인데

드라군이 맵의 반을 가를 정도의 사거리를 보여주네요. 그런데 사거리는 6.

불곰이 스1로 넘어가면 저정도는 문제없이 쏠 수 있다는 얘기죠.

 

해상도가 미치도록 낮다보니 저럴 수밖에 없지만

 

해상도가 높은 스2다보니 추적자의 사거리는 6인데 굉장히 짧게 느껴지는군요.

 

블자애들이 맵을 이상하게 만든 이유가, 혹시 사거리 계산을 잘못한건가요;;;

자기네들이 생각하기엔 충분히 넓어보인다고 생각한게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 래더맵을 만들때 스1의 사거리 공식을 스2에 집어넣은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사거리같은거 다 따져가면서 지금 기사도에서 쓰는 터미누스같은 맵을 지금 스1에 넣어버린다면

스1에서 지금 쓴다고 하는 경기 맵들의 1.5~2배 정도는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할 것 같은데요..  

 

스1처럼 드라군 다수 모여서 싸우는 짓을 하게 되면

 

스1은 맵 끝과 끝부분에서 드라군 덩어리들이 포탄 날리면서 싸우게 되는데

 

스2의 추적자들은 맵 가운데에 추적자 덩어리들이 다 보이는 상태에서 거의 근접전 수준으로 싸우는 그림이 나옵니다.

 

보는 재미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질텐데, 드라군들이 벙커를 한대도 안맞고 멀리서 때리는 걸 보니 묘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또 놀란게 스1 시즈는 사거리가 12밖에 안될텐데 13의 사정거리를 가진 스2 공성전차보다 훨씬 넓은 거리를 타격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전체적인 유닛의 사정거리들을 늘릴 수도 없고...

 

 

그냥 해상도에 속아서 벌어지는 착시현상이겠죠?

와이드냐 아니냐 그 차이도 있겠죠

보면 알겠지만 유닛 자체 크기만 하더라도 스타2 유닛 2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