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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9 14:30:31 KST | 조회 | 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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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요새도 뜨거운 감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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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에서 전통적으로 앞마당 이외의 멀티방어가 어려웠던 테란의
제2, 제3 전후방 멀티방어를 위해 나온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행성요새의 방어력이 어느정도 수준에서 이뤄져야 하는가가 남습니다
일단 뭐 대충 소수견제병력 규모라 볼 수 있는 7~8기 정도의 광전사 추적자 정도 전투력을 가진 병력으로부터는
확실히 기지방어가 되야됩니다
테란입장에서 그정도의 방어력도 가지지 못하는 행성요새라면
그냥 궤도올려버리고 방어병력 상주시키는편이 나을겁니다
현재 행요의 단독방어력은 아무래도 그 수준을 넘어서는것 같습니다
광전사만 따지면 7~8기가 아니라 그 배가와도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봐야죠
3종족의 본진과 주병력으로부터 거리가 있는 멀티방어를 생각할 경우
테란은 행성요새
토스와 저그는 방어타워 + 병력(차관, 멀티에서 생산된 병력(저그), 기동력)에 의한 방어에 의존합니다
문제가 될법한 부분이라면
일단
테란의 구원병력 기동력이 저그토스에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고
(스1 에서 제대로 견제가 들어왔을때 전차의 필요성에 비해 스2에서는 해병불곰만 달려도
어지간하면 정리가 가능하므로)
두번째로
그런 행요의 방어력을 역이용해서
테란이 멀티방어가 아닌 일부러 공격적인 위치에 행성요새를 세움으로써
상대에게 압박을 주고 일부러 싸움을 들어오게 만드는 전략적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다른종족은 이게 안되죠
불공평해 보이는데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기지확장에 의한 전진이라는 개념은
스1때부터 테란의 종특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행성요새의 방어력을 어느수준에서 맞춰야 되는가가
까다로운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 강력한가 라는 의견에 대해서
테란입장에선 궤도사령부 대신이라는 비용이 확실하게 작용하기때문이죠
테란유저지만 애초 의도된것보다는 더 강력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일단 같이 하는 친구는 툭하면 행요ㅅㅂ 이러고 있기도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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