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에서 테란으로 전향했는데 재밌네요.

제가 저그로 마레기를 찍었는데.. 스트레스가 도무지 심각해서 그냥 테란으로 전향을 했네요..

 

솔직히 테란 수준은 이제 실버정도 되는거 같아요.

 

공방에서 주로 연습하거든요..

 

다이아분들 마스터 실버 골드 브론즈 골고루 붙는데..

 

테란을 하니 확실히 저그할때와는 다른 심리적 압박감이 덜하더군요..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가끔 정찰 해주면 되서 무척 편하더군요..

 

물론 제 테란 수준이 실버정도의 수준이긴 하지만 저그할때보다 스트레스를 않받아서 마음에 드네요..

 

실력 올리려면 오래 걸리겠지만 그냥 테란이 더 나은거 같네용.

 

고민하고 있는 저그분들 테란하세요 그냥.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만 받고 오래 못삼.

그래서 전 토스하고 있습니다. 테란하면 동족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저그하다 원형탈모걸릴확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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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세는 진작에 있었고 다이어트 증상까지 겪었죠.
그걸 다 견뎌냈지만.. 결국 남는건 좌절감뿐..
그래서 전향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