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고 뭐고 손 덜가게 할라면 할 수 있을텐데...

게임 자체에 유닛들 시야가 좁아서 그 시야 안쪽에서 판단을 해서 문제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유닛들 적 본진에서는 아예 딴거 치는 경우가 너무 많음...유닛 기본 공격 범위에서 추가로 보이는 시야까지(물론 보이는 걸 전부 공격하는 정도가 아니라 어택 명령을 내릴경우에 따라서 적정선으로...1.5배나 2배 쯤)공격판단 하게해주면 충분히 해결가능하고 이딴걸 못할 블리자드도 아니고...딴거 쳐서 적군 쪽으로 이동시켰을때 또 딴거치고...일일이 유닛을 찍어주는게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화력 낭비가 어마어마해질때가 있는데...

그리고 일꾼 어그로는 리페어만 우선순위주고, 공격하는 일꾼은 좀 낮췄으면 좋겠네요...가장 이득보는게 테란인데, 분명히 공격 범위내에 마린과 일꾼이 같이 있는데 일꾼 쳐때리다가 병력 녹아나는거 보면 정말 기가 막힘...진짜 게임 끝날정도의 전투가 벌어진게 아니면 아예 언덕 위를 올라갈수가 없음...개털같은 병력이 일꾼 방패로 두배넘는 병력 그냥 몰아낼때 마냥 황당할 뿐...찍기 컨트롤 했다가 유닛 뒤로 살짝만 빠지면 바로 일꾼에 둘러쌓이고...

이렇게 편하게 해주더라도 충분히 진형잡기로 컨트롤 싸움이 가능할텐데 지금은 뭐...

리페토르 생각하면서 오오 이번패치 개념임 테란 수리 너프임!
했다가..

현실은 똥망 ㅠ

갤디터에서 무기를 보면 공격검색반경인가 하는게 있는데요, 이게 보통 5로 잡혀있더군요.
5면 해병 사거리고, 바퀴 사거리 + 1, 추적 사거리 -1 이죠.(맞나..?)
암튼 이게 뭐 뜻이냐면 공격 명력을 받았을때 5 이내에 있는 애를 찾는단 뜻이에요.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5가 그리 멀질 않죠..
그래서 그런일이 발생한느거랍니다.. 근데 이게 또 무작정 커지면 좀 그런게 이게 9로 늘리면 보이기만 해도 쫓아가서...ㄷㄷ

글에도 적었지만 어택명령시에만 추가적으로 반응하면 만사 해결될일...
물론 안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