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건데요 손목 부상으로 은퇴하고 지금 양평에서 군복무중인 김준영이 군복무하면서 손목 회복돼고 제대해서 슷2로 돌아오면 얼마나 할까요?
이건 뻘소리지만 흔히들 3해처리 운영의 창시자가 마부커라고들 알고 있지만 한빛 저그였던 조형근이 개발한 걸 완성시킨 게 마부커구요.
아무튼 조형근 아래서 3해처리의 부유한 운영을 배운 김준영은 빠른 APM과 괜찮은 컨트롤,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 덕분에 07 다음스타리그 우승 08 인크루트 4강, 프로리그 다승왕 등 괜찮은 성적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부커와는 달리 김준영은 3해처리 이후 럴커, 뮤짤로 마메 진출 늦춘 후 앞마당에서 한 번 막고 하이브 올려서 소떼로 개관광 시키는 (부커도 할 줄 아는) 극단적으로 단순한 패턴 때문에 전체 승률은 50프로 밖에 안되었는데요,
제가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애벌레입니다. 스타2는 맵은 좁아졌지만 임재덕처럼 상대의 의도에 맞춰 날 선 애벌레 타이밍으로 (그것 만으로 했다는 게 아닙니다) 우승까지 한 바가 있습니다. 스타1의 저그는 제 3의 자원처럼 취급될 정도로 애벌레 한 마리 한 마리의 용도가 정해져 있었던 만큼 제한이 많은 종족이었음에도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준영 선수가 틈틈히 펌핑만 하면 2 해쳐리에서도 애벌레가 우둑투투궅구투궅구궅구 하고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저그를 플레이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애벌레가 좋아진 만큼 다른 요소들의 Up/Down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요소들을 고려하여 김준영 선수가 슷2에 복귀했을 때 어느 정도의 위치에 서게 될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ps. 아래는 부유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만 있다면 정말 높은 승률을 기록한 김준영의 기록입니다. 은퇴 직전까지의 자료는 아니라 좀 쉰내가 많이 나긴 하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815 - 1패 ( 패배 - 홍진호 )
테란: 전적 없음
저그: 1패
플토: 전적 없음
815 lll - 13승 1패 ( 승리 - 이성은 , 서기수 , 박성준<삼성> , 나도현 , 이학주 , 임요환 , 박성균 , 손찬웅 , 김환중 , 김윤환<KTF> , 이주영 , 박명수 , 주현준 )
( 패배 - 이재호 )
테란: 7승 1패
저그: 3승 0패
플토: 3승 0패
Arkanoid - 5승 0패 ( 승리 - 김정환 , 변형태 , 염보성 , 오영종 , 마재윤 )
테란: 2승 0패
저그: 2승 0패
플토: 1승 0패
Neo Arkanoid - 4승 0패 ( 승리 - 박지수 , 이성은 , 김동건 , 송병구 )
테란: 3승 0패
저그: 전적 없음
플토: 1승 0패
Monty Hall - 5승 0패 ( 승리 - 송병구 , 변은종 , 이영호<T> , 김상우 , 변형태 )
테란: 3승 0패
저그: 1승 0패
플토: 1승 0패
발해의꿈 - 2승 0패 ( 승리 - 박용욱 , 최수범 )
테란: 1승 0패
저그: 전적 없음
플토: 1승 0패
총전적 : 29승 2패
승률 : 93.55%
결론 : 김준영은 놔두면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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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타리그 저도 재미있게보았지만 사실 김준영선수 운영 좋았지만 어이없게 무너지는게 많아서 스2 여러 찌르기들 막기힘드실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