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케스파의 행위들에 대해 옹호하는 사람들은 알바?

아니면 값싼 애국심으로 무장한 일반인인가요??

포럼 게시판에 눈에띄는 3~4분 계시잖아요 ㅋㅋ 제가 포럼게시판에 라이센스 계약 내용 (워3 레인오브 카오스)을 기준으로 글을 하나 썼는데...

 

 

케스파의 위치를 옹호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해온 행위,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한국 e스포츠계가 겪을 시련을 보았을때 지금 케스파의 행위는 질타받기 딱 적당함에도

 

국내 개인유저 및 선수, 게임단, 방송사들에 불리한 사항을 블리자드가 약관 및 계약으로 제시하므로 블리자드를 욕하고 케스파 편을 들어야 한다는 논리인거 같은데

 

 

 

그 소위 말하는 우리가 편들어야 할 정의의 사도가 케스파가 아니라 케스파보다 약간이라도 더 깨끗한 양반들이었으면 그랬을듯;;

 

 

 

대체 무슨 권리로 양방송사에 로열티를 받아놓고는 배를 째고 있는가 하며

(지금 방송사들이 버티는 이유도 자신들은 케스파에 공인되었고 로열티를 낸 상태로 방송권을 따냈기 때문이죠

그리고 협상시 블리자드가 요구하는 로열티를 거부할 케스파라면 일단 자신들이 받은 로열티에 대한 법적인 근거사항을 내놓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블리자드와 허가는 커녕 한마디 상의도 없이 게임 방송을 하고 상업적 이익을 냈으며

(라이센스 계약 내용이 불공정하든 공정하든 일단 명시되어있으므로 거기에 불만이든 만족이든 일단 대화정도는 해야 정상이 아닌가요? 거기다 명확한 저작권이 있던 없던 방송 등에 포함되는 창작물에 대한 최초 창작자의 허락은 기본적으로도 최소한의 예의이고 마땅히 지켜야 할 사항입니다. 여기가 스2 게시판이라서 잘 아시겠지만, gsl방송으로 만든 영상을 gsl 관계자분들이 따가시기 전에도 직접 개인적 접촉을 시도하시죠. 다 이유가 있는 이야기 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공공재인 e스포츠가 널리 즐겨질 수 있도록 했다는데 제3 법인의 감사가 왜 껄끄러우며

 

무단으로 NDA를 파기 및 공개하고, 협상에 일관 비협조적으로 행동하고, 블리자드와 게임단, 선수들과의 접촉을 공문등의 수단을 통하여 반자유적으로 막았으며

 

 

 

이 사항 이외에도 파면 팔수록 사람 성질나게 만드는게 케스파란 양반들이고

지금껏 스1 개인 및 팀 프로리그 이외에 한국 e스포츠의 모든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준 집단이 케스파인데

(아 제발 우물안 개구리의 개드립 자제 부탁.....해외 리그라고는 wcg정도밖에 모르는 스꼴들이 뭘알겠어 하긴)

 

스1 뿐만 아니라 각종 게임의 선수들과 프로팀, 그리고 그 '공공재' 인 e스포츠를 즐길 권리가 있는 국민을 위한다면 케스파를 옹호할게 아니라 깨부숴야 되는거 아닌가여? 잘하는것 하나 없는 놈들을 옹호하자니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ㅋㅋ 차라리 협회를 새로 만들던가 해야지 아니면 게임 종목별로 만들거나.

 

진짜 중계권 소리 나왔을때 정말 미친새끼들이구나 생각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