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하버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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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6 13:01:19 KST | 조회 | 245 |
제목 |
자꾸 스2 망했다 망했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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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기사만 읽고 와가지고 망했다 망했다 하는데
뭐가 망했다는 건가요?
채정원씨가 말했듯이 그런 기사들은 다분히 정치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정도면 저작물에 돈 절대 안쓰는 거지들이 많은 한국에선 예상외로 많이 팔렸다고 생각하는데,,
콘솔게임이 강세인 외국에서도 적당히 팔아치운거 같고.
블리자드도 돈 받아 쳐드셨고, 유저입장에서도 레더서치를 무난히 하는데
어차피 할놈만 하는 RTS에다가, 거기다 '돈'을 한꺼번에 받는 패키지 게임 치고는,
예상외로 많이 하는거 같은데요. 한국 사람들 인식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느낌마저 들고.
저는 스타크래프트2 가격이 7만원이라길레, 아무도 안할 줄 알았거든요.
스1유저들 몇천명 정도 넘어오는 선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한국사람들은 거지근성이 다분해서 저작물에 돈 안내잖아요. (당연히 저도 포함)
근데 속물근성은 있어서 게임 안에서라도 남보다 잘나보이고 싶어서 캐쉬탬은 잘 삼.
1. 한국내 환경은 단기간에 만들어서 캐쉬탬으로 잔뜩 팔아치우는 인스턴트식 게임이 유리함.
2. 스2는 7만원짜리 패키지 게임, 스1유저 유입 외에는 흥행요소가 제로임.
=> RTS 패키지 게임치고 꽤 많이 팔아 치움. 실패가 아님.
실패는 커녕 이정도 하는 것도 기적이라고 보는데 저는.
10년전에 6만원 주고 삼국지 사고나서, 게임을 돈내고 하냐는 ㅄ이라는 소리 들었었는데.
이 정도면 많이 좋아진듯 하네요.
7년 전에 제네럴 구입해놓고 (제로아워까지 ㅡ ㅡ), 동접자가 거의 없어서 게임하기도 힘들었었는데,,
(제네럴도 상대적으로 립버젼에 시디키 구하기가 힘들었음)
그거에 비하면 뭐 스2는 ㅎㅎㅎ 말도안되는 성공이죠.
요즘 행복합니다 게임하면서 ㅎㅎ 방송도 보고 게임도 하고. 래더서치 1분 넘어가 본적이 없네요.
이것도 뭐 그나마 스1 차기작으로서 누리는 혜택이겠지만요. 방식도 스1을 그대로 따왔고, 여러가지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면서 세련되 졌다는 느낌이랄까. 덕분에 저도 접근하기 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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