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타2나 워3처럼 래더맵을 규정하면 밸런스 맞추기가 힘들수밖에 없음.

불곰도 이전에는 사기사기 거리다가 요새는 불곰 사기라는말이 그닥 나오지 않죠.

유저들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적응하게 되는겁니다.

또 참신한 전략이 나오면 그 파해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 종족이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고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위적인 밸런스 조정이 없더라도 종족간 밸런스는 항시 변하게 되죠.

또 각 게이트마다(북미/아시아/등등) 유저들의 성향이 다르기때문에 일괄적으로 조정하기는 힘들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밸런스를 맞추려면 그떄그떄 맵을 만들어서  밸런스를 맞추는게 최상의 방법인데 현재의 스타2의 래더맵 제도는 사실상 맵  조정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보다도 지금처럼 래더맵이 대체적으로 유지가 된다면 새로운 전략이 나오기 힘든 점도 있어서 재미도 반감됩니다.

워크3도 래더맵이 한정되어 있어서 사용하는 전략이 몇개 없죠. 반면 스1은 맵에 따라 여러 전략이 나오기도 합니다.

스2 대회가 한국에서 워3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봄 ㅇ;

래더맵 드립치면 데이비드킴 등은 라이트 유저의 게임 시간은 그렇게 길 필요 없다. 다양한 게임 시간을 보장해줘서 이런 저런거 할 수 있게 해줘야된다 드립.
방송 분량은 제작해서 잘 맞춰라.

근데 밸런스는 그딴 맵으로 맞추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