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는 게임의 종말을 고하는 거 아닐까요?

저도 요즘 공부하고 여러가지 일 하느라 스2 안합니다.

저는 98년도 스1이 우리나라에 출시 전부터 해봤습니다. 삼촌이 미국에서

가져온 게임이 있었는 데 알고보니 그게 스1이었지요.


그렇게 남들보다 일찍 접해본 스1은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 게임은

몇년 뒤에 프로게이머라는 신종 직업을 만들어내며 엄청난 인기가도를 달립니다.

사실 게임의 최고 전성기는 2002~2007년도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스1의 인기,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의 개통,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온라인 게임 등등.

임요환의 출현 이후로 고도오 성장해가는 게임중계.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지요.


요즘은 서든이나 피파 같은 라이트한 게임이 주를 이룹니다.

사람들은 스1이나 스2 같은 rts류의 게임에 대해 어려워 하고 스트레스 받지요.

게임은 스포츠가 될수 없다는 걸 지금의 스2, 스1이 보여주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냥, 한 시대의 추억 같은거 아닐까요??

음.....

.....까놓고 말해서 지금 20대 후반은 E스포츠의 주요 마케팅 대상이 안됩니다. 10대 중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죠.

이게 현실이라면 마지막줄 문장이 너무 술푸네요

공부해야지..

이게 현실 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