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안하는 이상..

 블리자드의 저작권 수호 의지가 미약하다고 밖에 평가할수 밖에 없네요.

 수년에 걸친 지재권 재판동안 스타1을 자유롭게 쓰라는 말밖에 안되니까요.

 

 게다가 요구한 청구 손해 배상액도 몇억에 불과하던데 그럼 대부분의 방송사와 캐스파는 벌금 몇억

 각오하고 그동안 자유롭게 방송하는걸 오히려 선호하겠죠.

 

방송사는 판결을 받고싶다고했어요.

일단 블라자드 이미지도 있고, 지재권 부분이 명확한게 아니라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지도 미지수고 재판가서 이길지도 미지수고

애초에 블리자드는 이렇게 싸울 생각도 없었을듯한데..

스타1 팬들의 분노로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도 있고, 그거 걸어서 받아들여지면 블리자드와 방송사들의 관계는 정말 못 돌아올 강을 건너는 거니까요...

스타2만 생각을 해도 케이블 방송사는 블리자드에 필수불가결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MBC 게임이나 온게임넷 말고 게임 채널이 있었으면 블리자드도 당장 가처분신청부터 하고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