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데모는 좀 실망이네요

워3 같은 경우 스랄이 칼림도어로 넘어가다가 멀록에게 잡힌 시나리오를 그린 캠페인이 진행되는데

 이게 본편에는 수록되지않은 독자적 시나리오라 이미 본 게임을 한 유저조차 데모를 받아서 실행해볼

 정도로 성의가 넘치는 데모였는데..

 스타2는 그냥 초반 미션 몇개 넣어주고 땡이네요.이것도 장인정신의 실종이라면 실종인가.

 참고로 스타1 데모도 본편 미션이 아닌 데모용의 독자 미션을 넣어줬습니다. 

그러니까요 요번에 좀 실망 ㅇ,ㅇ

스타1은 테란이 처음으로 저그를 대면한 부분 // 그리고 지옥불 부대(연합군의 부대이름)의 저그에 관한 실험 이었던가 그런 내용하고 자치령 반란진압도 있었고

스타2를 접한다는것 자체로써 충분한 데모가 아닌가요?

기존 스타에 없었던 영웅표시기능이나, 영웅이 말하는것 입모양 싱크로율

영웅이 옆으로 나와서 얘기를 한다는것. 또한 0시를 향하여 같이 저그유닛들도

볼수 있는 계기가 되며, 0시를 향하여의 마지막 히페리온도 볼수있습니다.

물론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연구, 개발이지만 그것은 논외로 두었을때

충분한 데모버전이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Xonix/ 옛날의 블리자드는 그 접하는 수준 이상의 것을 넣은 데모를 만들었네요

프로토스를 볼 수 없는 아쉬운감이 있지만 스타2데모를통해 일반적인

반응속도부터 시작해 여러가지를 알아볼수있는. 캠페인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알수있는

그런 계기였다고보네요.

0시를향하여가 끝나면 나오는 시네마틱 영상또한 스타2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무진장 도움됬으며, 업적시스템또한 알수있다니 함축적인게 많다 생각합니다.

대신 스2는 오픈베타를 했죠 ㄷㄷ

스타2를 아직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