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전제 두경기 정돈 날빌 감수해야함.

다전제는 심리전과 맵 배치에 따른 전략구성력.

스코어에 따른 기세 싸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흔히들 다전제를 끌고가기 위해선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듯)

다전제 주도권을 쥐기위해선 날빌과 올인성 전략, 쌩뚱맞은 특이한 전략을 챙겨가는건

선택이 아닌 필수임.

근데 전략적인 플레이를 한쪽에서 감행한다고 했을때

반대쪽에서도 가만히 있을까? 반대쪽도 응수한다고 하면

5전 3선승제의 경우, 5전중 2경기는 "최소" 날빌이 될 수밖에 없음.

7전 4선승제의 경우, 2경기를 제하게 되겠죠.

그런데 문제가 되는건 한쪽에서 날빌을 1회만으로 끝내지 않을 경우가 되죠.

한명이 2회 이상쓰면 그 다전제는.... 최대 3회 ~ 4회의 경기가

날빌 경기로 점철될 가능성이 큼....

그야말로 날빌 결승전의 탄생인거죠....

아마 파장은 3연벙 그 이상이 될듯....

다전제 전략을 누가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함.

뭐 은근히 기대하는건지도;;;;

그렇죠 필수죠, 어제 장민철선수가 이정훈잡을때 3경기 폭염사막에서 날빌을썼죠 그거로 이정훈잡았는데, 이정훈은 준비해온전략이 분명있는데 그거 못쓰고 허무하게지니까 패닉상태에빠졌고 밀림분지에서 실수 연달아하고 압박에 막다가 너무늦은진출로 패했죠. 이거보면 다전제일수록 필요하긴함

사실 시청자입장에서도 5판 3선승같은경우 날빌이 2번정도껴있어야 흥미진진함 풀세트접전의 경우 모든세트가 운영싸움이면 좀 지루한감이있음(스1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