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상태라면 여자의 군복무 문제는 지속될 겁니다

국민의 4대 의무라는 게 있죠.

납세,근로,교육 그리고 국방 입니다.

남자는 이 4대 의무를 이행하지만 여자는 3개만 이행하죠.(법상으로는 여자도 4대 의무 모두 이행하지만..)

당연히 의무가 적으면 권리가 적어지는 것이 사회의 이치입니다.

그래서 군 가산점 이라던가 의무에 대한 보상으로 권리를 더 제공해주는 데 이 늘어나는 권리만 보고 여자분들은 불공평하다 하는 것이구요.

여기서 좀 골치 아픈게 출산이란 게 껴버리니까 이게 없으면 여자들이 완전히 논리적으로 불리한 상태인데 갑자기 정당성을 얻죠.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전 아무래도 출산을 감안하면 여자들도 8개월 정도는 군 복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을 감안해서요.

뭐 남자가 군대에 갔다온 보상심리로 하는 말이 아니라 적어도 총쏘는 법이나 포쏘는 법만 가르치면 전시국가이다 보니 지금의 전투 가능 인구의 두배가 늘어나는 것이 엄청난 효과이기도 하고

막말로 전쟁나면 여자들은 총 쏠줄도 모르면 뭐 할건지요... 의무병이나 행정병하면 된다고 해도 그것도 미리 해봤어야 전쟁중에 할 수 있는거고..

들은 얘기인데 미국의 패미니즘 여성들은 여성의 군 복무를 적극 추진한다고 합니다. 여성에 대한 의무가 늘어나면 당연히 권리도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에서 온 발상이죠. 전 그게 좋다고 남자한테나 여자한테나 좋다고 봅니다.

근데 쓰다가 시간지나서 떡밥이 상한듯요

한국 여자는 의무는 최대한 적고

권리는 무조건 많게가 모티브죠...

출산은 선택하는 거라서 의무와 엮여서 논하는 것이 이상한거죠.

제 주변 여자들도 출산이랑 병역이랑 논하는 건 아니라고 하던데요.

출산휴가 출산시에도 임금나옴
출산 할경우 감세등이 이미 그들에게 주어짐.

외국의 패미니즘이랑 한국의 패니미즘이랑 그 성격이 다르지 않나요.

외국은 동등한 의무와 권리를 찾고 우리나라는 더 이득보려는 성격이 강하던데.

출산시 혜택은 외국 복지국가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국가 공무원이면 몰라도 일반 회사에서 출산 휴가한다고 몇 달 쉬면 보는 시선도 별로 안좋고요.
막말로 그냥 낳아놓으면 돈 걱정없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지요. 외국은 근데 그게 되기때문에 출산에 대한 부담이 적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