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의 날개 보니깐 임요환이 대단하긴 하네요.

블리즈컨 가보니 이건 뭐.. 살아있는 신화대접이네요.

존경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부러 한국말 배워서 편지까지 써오는 사람도 있고.

클래스는 영원한 듯 ㄷㄷ 

황제는 오직 1명뿐이니까요

E-SORTS, 즉 게임에 스포츠의 개념을 확실히한 사람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물론 임요환 이전, 그리고 그 이후 게이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적어도 임요환이라는 아이콘을 통해서 이스포츠가 하나로 결집할수 있는 부분이 있었죠. 그의 스타성 때문에 이 스포츠 판이 커지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스포츠라는 하나의 문화를 통찰력 있게 보고 미래를 내다보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임요환의 날개의 인터뷰 중에서, 스2라는 것이 아직 초창기 이기 때문에 자신이 더욱 노력해서 멋진 경기와 양질의 경기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그를 통해서 이 스2라는 종목이 커져야만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 까지도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게임을 할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아직까지도 노력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들으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