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옛날 전쟁에서 기동력이 중요하지 않았나여

알렉산더나 징기즈칸 같은 정복자들 죄다 기병최강이었던거 같은데.

 

토스는 느려터져서 그게 짜증남....

알렉산더, 징기즈칸만 그런게 아니라
고대 세계 최고의 명장들은 다 기병을 적극 활용했죠.
왜냐면 기본적으로 전쟁에서 가장 이기기 좋은 방법이
시간차를 이용한 포위 전술이고 한건데
그걸 할려면 당근 기동력이 좋은 기병으로 적당히 상대는 분산시킨담에
상대 측면을 무너뜨리고 보병이랑 포위시키고 해서 하는 거죠.
전쟁사적으로도 봐도
알렉산더는 상대적으로 보병 중심 부대에서 적극적 기병 활용으로 인한 전쟁왕의 시초고
한니발 역시도 중무장보병위주의 로마군을 기병으로 15~16년간 유린했고
반대로 스키피오는 그 한니발의 아이디어를 배워 역으로 기병으로 한니발을 물리쳤죠.
징기즈칸이야 원래 몽골족 특유의 기병을 적극활용했고..

모루와 망치~ 보병이 모루역할로 적 주력을 묶어두고~ 기병이 빙 돌아서 측면이나 배후를 노려서 진형무너뜨리고 승~! 거의 승리 공식이죠.

지금 프테전에서 테란이 구사하는 전술과 유사하네요
토스는 왜 저런걸 못하지??

반대로 스파르타는 좁은 협곡을 이용해서 페르시아가 기병을 이용한 포위전술을
못쓰게 차단한 다음 그리스 특유의 방진으로 이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