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임요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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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5 22:03:36 KST | 조회 | 212 |
제목 |
그런데 테란의 저그전 해법이 서서히 나오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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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병영이나 1병영이나
저그가 드론을 채우기 시작하려는 의도가 있으면 마린은 저글링에게 상당한 기간동안
엄청 효율좋게 싸워줍니다.
테란보다 동시간 일꾼을 1.5배 이상 확보가능한 저그의 드론 생산을 억제한후에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눌러주면서 최대한 수비적으로 플레이합니다.
그리고 공격하는측이 수비하는 측보다 손이 덜가는 스타크래프트의 진리와
맹독충은 소모유닛이라는 점
업글 잘된 10기내외의 마린은 저그의 본대 병력이 아닌 이상 효율좋은 전투를 할수 있다는 점
공성전차는 울트라 무리 군주 이전의 타이밍엔 지역 점거를 잘해준다는점
을 이용해서 지역점거+ 소수 마린의 끝없는 멀티태스킹 싸움을 걸고 있네요.
(물론 이게 원활히 되는 맵이 그리 많지는 않군요.)
이게 저그와 비슷한 싸움을 해주게 해주는데... 전통의 강자들인 임재덕 김원기에게도 먹히는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한준선수는 2판다 초반에 이미 지고 시작해서 약간 아쉽구요.
(그리고 여담으로 이런 경기 양상이 정말 좋은건 시청자 입장에서 엄청 재밌다는 겁니다;)
이러한 산개컨이 기본컨으로 장착되는 날 테징징의 날도 사라질겁니다.
물론 제 마린은 다 비만소대라서 탱크 뒤로 도망가기도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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