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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5 22:03:21 KST | 조회 |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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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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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스트레스 폭발한 상황에서
본의는 아니시겠지만 '플래들은 생각이 없어서임' 그 말 들으니까 진짜 어이털리네요.
유학생 신분에 공부도 안쳐하면서 하루 3~4시간 새벽까지 접속하면서
전혀 수준 안맞는데도 눈치 엄청 보이면서 플엑 옵방에서
철면피 툭 깔고 게임하면서 , '내가 여기선 어떻게 해야할까?'
그런 고민 수십번 하면서 , 리플레이 있을때마다 계속 돌려보면서,
래더 뛸때도 '이렇게 하는거보다 이러는게 낫지 않을까?',
아다치구 신뎅 3쪼메에서 신주쿠까지 가는 1시간동안
'테란의 최적화 빌드오더와 부대지정 방법이 뭘까?' 그런 고민 하면서
공부도 못한 바람에 성적 떨어져가면서까지 스2를 했는데
이렇게 정체되고 앉아있는거 자체가 얼마나 슬픈일인지 모르나요?
지금도 솔직히 말해서 내가 좀 심한게 있긴 한데
아까 날빌 당했단 이유 하나만으로 빡친게 아니라
대체 씨발 하면서도 고뇌에 고뇌를 하면서도 이지랄밖에 안되는데
성질이 안나겠습니까?
스2 시작한지 이제 6주나 됐는데 겨우 내 점수는 플래 1600에 머물고 앉아있고
얼마나 짜증나는지 공감은 해보셨나요?
프로될것도 아니면서 왜이러냐고요?
적어도 스2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 클랜 들어가겠다는 목표가 생긴 이상
어떻게든간에 달성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고
공부 외에 다른것도 성공해보이고 싶어서 이러고 있는데
생각이 없다뇨. 얼마나 열받겠습니까.
쓰고보니 화가 많이 났네요 제가.
감정적인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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