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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6 16:14:21 KST | 조회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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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보정승률을 계산할 수 있다는 자체에서 알수 있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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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족의 진짜 승률이라는 걸 계산가능하다는게 무슨뜻일까?
이를테면 ell 80짜리 저그와 83짜리 테란이 붙었다고 치자.
여기서 저그가 이겼다면, 저그가 사기인지 아직 ell이 선수의 실력을 반영하지 못한것인지 알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런결과가 대폭 누적된다면, 우리는 저그가 좋은가 보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아니다. 틀렸다.
몇판 더하고 나면 그 저그들은 다들 83점짜리 ell을 가지게 될것이고 테란들은 80점짜리 ell을 가질것이기에.
결국 이것만 가지고는 알 수 없다. 결국에 ell은 종족전까지 전부 반영해서 계산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
그렇다면 보정승률은 뭘로 계산한다는 것인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알려진 데이터는 밸런스측정에 전혀 무의미한 ell과,(어차피 ell은 50%승률을 맞춰갈 뿐이다)
더 무의미한 점수만이 존재하니.
결론은 ell이 아닌 제3의 포인트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셈이 된다.
그것이 정확히 어떤 형태일지 알 방법은 없지만, 종족도 연관적으로 산출되는 포인트일수 밖에없다.
그래서 종족의 보정승률이 계산가능할테니.
이를테면 대테란전, 대토스전, 대저그전 개별 ell도 존재한다거나 하는식이다.
내예상엔 일종의 불법 도박장의 3중장부 개념이다.
대놓고 까는 장부와, 숨기는척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킬 장부와, 꽁꽁숨긴 실제장부.
대놓고 까는 장부는 점수고, 숨기는척하는 장부는 ell이며, 꽁꽁숨긴 실제 장부가 아마 제3의 포인트 이리라.
무슨 음모론이 아니라 이러한 제3의 데이터가 없으면 애초에 보정승률이란것 자체를 계산할 수가 없다.
ell에 따라 만난 사람들의 승패기록은 결국 ell을 보정시켜버리기에 동일 ell에서의 종족전 승패기록따위는
ell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생긴것인지 종족의 유불리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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