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내 비매너는 욕설 반말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게임 초중반에 이미 승부가 명확히 갈린 상황

 

저는 빠르게 갔던 2멀티만이 남아있었는데

 

본진,앞마당까지만 털더니 한참을 있어도 오질 않더군요.

 

그래도 그정도면 기지도 일단 돌아가고 있고 해서 포기하기는 좀 그래서

 

33업 해병을 뽑으면서 바이킹,토르 등으로 병력을 충원하는데

 

100 넘도록 모여도 콧빼기도 안보이는겁니다.

 

그래서 슬쩍 찔러보니 각 자원마다 연결체 다 박아놓고(캐지는 않고)

 

여기저기 광자포 도배질...

 

설마 이게 다인가 하면서 탱크 동원해 기지 깨부수면서 다녔더니 한참을 구경만 하다가

 

기존병력은 다 자살시켰는지 미친 숫자의 3/3/3업 우주모함+모선으로 관광태우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잘놀았습니다.\'

 

저는 챗은 한마디도 안했지만 빡쳐서 남은 건물 띄워서 여기저기 흩뿌려놓고 딴짓함 -_-

 

 

 

그냥 핵이나 졸 모아서 쓸껄 -_-

욕 반말보다 당하신 선ㅈㅈ류가 더빡침

그래서 스캔 뿌려보고 관광코스 인거 같으면 병력에 상관없이 나가는것도 방법입니다.

선 ㅈㅈ도 아니에요. 그냥 공격 하다가 반병신 만들어놓고 방치.

관광을 당했다면 나가면 될것이고.. 관광을 했다면 여기서 쓰는건 자랑글일 것이고..

비매너 라고 보기는 쪼끔 힘든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나쁠 듯

멀티하나가 멀쩡하게 남아있는데 관광포스라고 그냥 쉽게 포기하고 나가는게 쉽나요...

잘놀았다는게 가지고 놀았다는거니 비매너 아닌가요;

ㄴ 처음엔 어렵지만... 깨끗이 이건 졌다라고 인정하는 것도 방법이라는..겁니다.
저도 한 두번? 당해봐서.. 그냥 스캔뿌려보고 함대신호소 보고 그냥 나갔죠..

잘놀았다는 말이 선ㅈㅈ류죠

암튼 거기에 너무 휘말려서 그 이후에 한게임도 제대로 안되고 포풍연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