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esna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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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2 22:02:07 KST | 조회 | 1,344 |
제목 |
해설이 상당히 듣기 거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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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경쾌한 중계 분위기는 상당히 흥겨웠지만
계속해서 아 아 아 거리고
남북전쟁도 아니고 국가대표팀도 아닌데 후빨이 빛을 발하는건 보기 안 좋았습니다
시즌1부터 계속해서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상 좋아지는 것은 중계진간의 호흡의 상승으로 보아지고요
고질적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는 문제들은 아직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그것을 컨셉과 버릇으로 남겨둘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엄재경 해설의 영향인지 억지섞인 자기 마음대로의 주입식 별명을 만들려는 모습 또한 계속해서 눈에 밟히더군요
엄재경 해설이 별명을 만들어줄 때는 그것이 이루는 하나의 흐름을 따라서 전체적인 이야기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가 되기에 사람들이 처음엔 거부감을 느껴도 차근차근 받아들여주는 것이지
오늘 대마왕 대마왕 거리면서 어쩌자는 것인지 모를 대마왕 대마왕 아아 대마왕 거릴때는 음소거를 잠깐 눌러둘 생각을 했었지요
아직 시즌2이니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늘같은 모습은 시청률과 별개로 상당히 보기 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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