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GSL처럼 프로무대 이런곳에 서보고싶네(게임뿐만 아니라)

어떤 기분일지 궁금함

 

어떤 기분이길래 스타2 초창기 대회에서는 레전드들이 휩쓸고 다닐까..

 

아 물론 그분들이 실력이 없다는게 아니라

 

참....연승전, 연겜 이런거는 잘하는 선수들이

 

프로 무대위에선 쪽을 못쓰는게 신기한...

 

어떤 느낌이길래 처음 올라가보는 선수는 본실력의 50%도 못쓰는지..

 

아무래도 벼나 임요환 선수가 쓸고 다니는데는 역시 다른선수들과는 다르게 말 그대로 안방처럼 익숙하고

 

마인드부터가 이미 한수 먹고 들어간다는 차이겠죠...?

 

벼나 임요환 선수나 그 자리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역전의 역전을 하던 선수들이니

교실에서 발표만 해도 긴장되자나요 ㅋㅋㅋ

아마...공연장 처음 서는 가수의 느낌 뭐 이런거 아닐까요;;;

대회같은데 나가면은 머릿속이 진짜 새하얘짐.
내가 이 빌드를 써야하는지 의문도 들고..
경험과 배짱만이 이런 증상을 막을 수 있음

그게 크긴 큰듯, 진짜 외국으로도 방송 나가는데 그 카메라가 얼굴 쪼고있으면

진짜 어떤 기분일까 ㅋㅋㅋ

그때 누가그랬는지 기억안나는데

대회는 긴장 안하는선수가 이긴다했음

긴장해서 앞이 안보이는 경우가 많죠. 평소라면 그럴리 없는 실수도 넘쳐나고...

대회의 긴장감이 두려움이 아니라 설레임으로 다가온다면 프로게이머 자질이 있다고도 볼 수 있을 듯

이 사람 블럭 안당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