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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8 00:02:42 KST | 조회 | 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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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좋았다는 분들께...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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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인건 죄송하구요..개인적으로 곰티비관계자 분들이 좀 읽으셨으면합니다.
물론 이게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머...저는 어제 그리고 오늘까지도 해설이 좋다고 느낌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스1의 상징인 엄전김이있지만..
스2는 곰티비가 잘 꾸려가고 있다고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처음 반감이 생긴게..
스1에서도 소위 말하는 본좌포스를 지닌 선수들 쪽으로 해설을 많이하기도하고..
프로리그에서도 우리가 그리워하는 올드게이머 나올때 편파해설을 하는것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곰티비에서도 스타..그리고 이스포츠의 상징이자 향수의 올드게이머인
임요환선수 경기때....편파해설을 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구요? 거의 모든 팬들이 그 선수가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가대항전 경기도 아닌 개인의 명예를 가지고 싸우는 경기에서 편파해설을 넘어
응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반감이 생기더군요.
특히, 2경기 마지막에 다같이를 외치면서..엔진소리.........
머...제가 코어짱 선수는 아니지만....코어짱선수 친구도 아니지만...
근데 그 선수 친구였으면...정말 기분이 상했을것같습니다.
역지사지란 말이 딱 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여기에는 실력자분들도 많으니까 언제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의 상황에 놓일수도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듯하구요.
이야기가 길어졌지만...제가 하고싶은말의 요지는..
앞으로 임요환선수가 32강을 넘어 결승까지도 갈수있습니다.
그럴 때마다...해설하시는 분들이 상대편선수를 폄하하시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임요환선수를 응원하는 통에 상대편선수는 꼭 무찔러야만하는 적이되버린 느낌입니다.
해설의 도를 넘지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 주제넘게 이런글을 씁니다.
해설을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고 더욱 더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쓴글이니...이해를...
P.S
어쭙짠게 어그로 끌려고 제목 일부로 그렇게 단건 아니에요. 오해마시길..
그렇게 거슬리시는 분들이 계실줄은 몰랐음..이부분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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