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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etu
작성일 2010-10-20 16:38:53 KST 조회 514
제목
요즘 학생의 권위가 너무 높아진 것 같네요.

저는 뭐 일단 성인이지만, 제가 느끼는 관점에서 애기해보려 합니다.

 

오늘 길을 가다가 학생무리를 봤습니다. 선생님으로 보이는 30초반 정도 되보이는 여자가 아이들에게

 

막 휘둘리고 있더군요. 어떤 아이는 '누나'?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말해도 말이 안통하는 딱 그느낌 이더군요.

 

 

제가, 대학교 멘토링 때문에 학교에서 몇달간 있던 기간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들 가르치는 거였는데... 말 드럽게 안듣더군요..; 뭐라고 하면, 선생님도 아니잖아요, 뭐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이제 초등학생들도 선생님=공무원 이라는 공식을 아는듯 싶더군요.

 

 

중학교 얘들이 운동장에서 축구하면 나가라고 합니다.

 

체육선생이고 교무부장이고 나가라고 방송하고 소리칩니다. 안나가더군요.ㅋㅋㅋ 그냥 뻐팅기고 축구합니다.

 

제가 학창생활이 오래전 일은 아니지만...

 

 

저의 중학교 시절을 생각하면(2000년), 지금 얘들의 행동은 상상할 수가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반항은 그야말로 폭력적인 체벌, 당시는 좀 심했죠..( 뺨맞기, 몽둥이로 엉덩이, 머리통 까기 등등)

 

심한 욕설, 무자비한 두발규제 등등...

 

 

지금 어른이 되고 나니까... 그런건 꼭 필요한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때리고 싶어서, 욕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알았지요.. 그렇게 안하면 얘들은 말을 안들으니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의 학교시스템에 대해?

 

 

스타2이야기 : 암흑기사나 한번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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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용제둘리 (2010-10-20 16:44: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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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폭력문화가 정착된 곳이라 체벌이 당연한 곳이긴 합니다만

인권을 고려하면 체벌은 안되는게 맞습니다.

대신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는

체벌을 안할거면 엄격한 교칙에 맞춰서 그에 어긋나면 가차없이 징계(정학 퇴학 테크)를 타야 되는데 부모도 울고불고 학교는 이른바 자기 학교 명예 드립쳐가면서 애들을 쉴드를 치니까

애들이 인권 즉 인간의 권리는 아는데 그에 따른 의무 및 책임은 좆도 모르니까 지금은 막 설칠 수 있는거죠.

저는 애들 인생따위 쉴드 칠거 없이 교칙에 어긋나면 가차없이 징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리 분별이 없다? 이건 진짜 개드립이에요.
어린 나이에 책임감이 없을 수는 있지만,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공성파괴단 (2010-10-20 16:39: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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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포럼게시판으로 옮겨주세요
아이콘 Hero맛킹 (2010-10-20 16:40: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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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권위가 높아진게 아니라 선생님들 권이가 땅으로 추락한듯
아이콘 Hero맛킹 (2010-10-20 16:40: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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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
DonCorleone (2010-10-20 16:40: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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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 상향된건 좋은 현상인데
그에 대한 교육시스템의 변화가 없어서 공교육이 무너질 것 같은 상황
외국처럼 걍 말안듣는놈들은 퇴학or대안학교전학 시켜야 함
아이콘 Reply.in.blood (2010-10-20 16:40: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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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반에 여자 선생이 한참어린 짗궃은 남학생들한테 휘둘리는거 정말 문제요.. 그 드세딘 드센 일부 남학생들을 어떻게 해야 할듯요.
아이콘 Stray.451 (2010-10-20 16:41: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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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로 때리고 싶어서 때리는선생들도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인간같지도 않은선생 꽤 봐왔습니다.. 졸업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말이죠 ㅡㅡ
멜로군 (2010-10-20 16:41: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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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 딱 끝나야 깨닫죠.. 다만 가장 좋은 해결법은 학생도 알아서 잘 하고 선생님도 알아서 잘하고 인데, 둘 중 뭐가 먼저든 학생도 알아서 잘하지 않고, 선생님도 알아서 잘하지 않고 그렇기에 학생은 또 알아서 잘하지 않고 선생님도 또 알아서 잘하지 않고 이 악순환이죠.
그렇지만, 적어도 성인이고 어른이고 연장자이기에 선생님들이 학생들보단 좀 더 의무감(?) 같은걸 가져야 하는건 맞다고 봐요.
아이콘 리든 (2010-10-20 16:41: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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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말 더럽게 안듣더만여.
아이콘 라게군 (2010-10-20 16:41: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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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학생(?)인데요.
뭐.. 과도기라고 봅니다. 인터넷같은것도 발전한 이상, 예전의 그방식으로는 다룰수 없겠지요.
저도 예전엔 선생한테 쳐맞고 이래야 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막나가는애들 하나하나 사연들어보니 떼리는건 안되겠더군요.. 채찍은 당근보다 약합니다.

다만 지금이 과도기라서 이도저도 안되니까 문제죠. 선생을 지들 발밑으로 아는 애들도 있으니
고파스익게이 (2010-10-20 16:42: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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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을 없앤다면 벌점제를 통한 정학 퇴학과 같은 규율을 엄격히 해야함.. 학생이라고 온정적으로 대하기만 해서는 안됨. 권리와 책임을 확실히 주입시켜줘야지.
DonCorleone (2010-10-20 16:42: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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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이런거 다 없애고

외국처럼 부모불러서 상담 or 퇴학이 좋음
라이칸- (2010-10-20 16:43: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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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게시판에 쓸내용은 아닌듯요
SamDaSoo (2010-10-20 16:43: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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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맞지만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걸로 봐지네요...참고로 님보단 년식 좀 됨
아이콘 라게군 (2010-10-20 16:44: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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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콜레온/동의 합니다.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가 어느수준인지 잘모르시더라고요.
심지어 학교 옥상에서 담배피다 현행범으로 걸려도 우리애 절대 그럴애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엉엉ㅠ
하시는 분들까지 있는데... 정말 부모님들이 진실을 알게 해드리는게 절실해요.
아이콘 선령 (2010-10-20 16:44: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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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벌점제라~ 상막하더군요! 전 이미 졸업은 했지만... 어느정도의 체벌은 있어야~
인간미가 느낄꺼 같은데요~ 예전에는 선생님한테 함부로 할 생각조차 못했던거 같은데...
아이콘 칸나바로- (2010-10-20 16:44: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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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때리는거나 그런건 매우 구시대적이져.. 그래도 요즘 애들 개념이 없다는거에 대해선 동의해요.. 폭력을 없애고 확실하게 권리와 책임이 있다는걸 깨닫게해줘야됨
용제둘리 (2010-10-20 16:44: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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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폭력문화가 정착된 곳이라 체벌이 당연한 곳이긴 합니다만

인권을 고려하면 체벌은 안되는게 맞습니다.

대신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는

체벌을 안할거면 엄격한 교칙에 맞춰서 그에 어긋나면 가차없이 징계(정학 퇴학 테크)를 타야 되는데 부모도 울고불고 학교는 이른바 자기 학교 명예 드립쳐가면서 애들을 쉴드를 치니까

애들이 인권 즉 인간의 권리는 아는데 그에 따른 의무 및 책임은 좆도 모르니까 지금은 막 설칠 수 있는거죠.

저는 애들 인생따위 쉴드 칠거 없이 교칙에 어긋나면 가차없이 징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리 분별이 없다? 이건 진짜 개드립이에요.
어린 나이에 책임감이 없을 수는 있지만,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김매솔 (2010-10-20 16:44: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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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분이 이런생각 하고 계시다는게 놀랍네요. 체벌이 당연하다니...
安成湯麵 (2010-10-20 16:47: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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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은 아예 없애버리는게 나음
뭐하러 때려요. 솔직히 맞으면 말 잘들음? 욕이나 하지
때릴 기력으로 애들 하나하나 붙잡고 얘기하는게 오히려 더 효율적입니다.
반 전체에 말하는 건 사실 별로 효과가 없어요.
아이들 하나하나 얼굴 봐가면서 신경을 써줘야지.
근데 그렇게 신경쓰기 힘들고 귀찮으니까 애들 다 있는데서 본보기로 때리는거죠.
'말 안들으면 이렇게 되니까 알아서 잘 해라' 라는 거죠.
한 명, 한 명 콕콕 찝어서 상대해주는게 필수라고 보네요.
실제로 아이들이 말 잘듣는 선생님들 보면 체벌을 가하고 안가하고를 떠나서 애들 하나하나 한테 신경을 잘 써줍니다.
애들한테 필요한 건 정말 신경과 관심인듯
용제둘리 (2010-10-20 16:5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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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현실상 힘들죠 1학급당 최소 30명 이상이니...

미국같은데도 20명이 넘기때문에 공립학교 같은데는 다 손 놓는걸로 압니다.

1교사 당 10~15 정도만 되도 맨투맨 지도가 어느정도는 될텐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교사는 아니지만

교사들 이야기들어보면 행정업무가 그렇게나 많답니다. 쓸데없는것도 많다고 하고요.

그런 업무를 줄이고 그 시간에 애들을 관리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애교가인 (2010-10-20 16:53: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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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중학생이시라;; 제가 볼땐 그때도 애들한테 선생님들휘둘리긴 마찬가지였음. 시간 지나고 돌아보니 지금이 심각한거처럼 느껴지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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