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1:1을 3일만 쉬어도 손이 굳어요...

스타를 아에 안한것도 아니고...

 

2일동안 230점 쌓인 휴식점수 다 쓰자! 라는 취지로 2:2를 한 400점 가까이 올려놨는데...

 

그리곤 어제는 GSL을 봤고...

 

오늘 학교갔다와서 딱 1:1 써치를 누르고.. 첫상대는 테란...

 

화염차 밴시 다 무난하게 막아내고 이겻다 싶었는데.. 멀티가 한 3개 되니깐 이제부터 손이 꼬이면서...

 

머릿속에 알까기, 점막, 군락 테크, 업그레이드, 정찰, 상대방 의료선 견제 수비... 등등...

 

맴돌기만 하고 하나하나 하는데 손이 안따라주고 자꾸 저중에 2~3개는 소홀하게 되면서...

 

결국 자원은 1.3배정도 더 먹어놓고 울트라 늦게 뽑아서 상대방 한방 진출에 허무하게 바퀴 다 녹고 ㅈㅈ쳤네요;;

 

그리고 뒤로 3승 2패를 더했는데... 그런 느낌 있죠.. 이겨도 게운하지 않은... 내손이 내손같이 않은...

 

 

우리같은 아마추어입장에서 실력 유지하는건 몰아서 게임 하는게 아니라 하루에 한시간정도 내서 4~5판 꾸준히 하는거 같해요...

한두판정도는 손푼다는 느낌으로 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근데 두세번 연패하면 또 하기 싫어진다는 부작용이 있죠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