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통령 위엄....

이러고 싶진 않았지만,

 

밤늦게 퇴근하는 경우도 많고, 애들 교육상  래더를 1주일에 3~4판 할까말까 하니

실력이 늘긴커녕  예전엔 꽤 많았던 북미 양민들도 하나둘 줄어가서 이젠 만만한 상대도 없는지

예전엔 가끔 이기기도 했는데  계속 지기만 해서, 어제 마음먹고 집에서 편히쉬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함.

 

북미 실레기 13위였던 나,  어제 오전부터 오후까지 연패 (약 50패 ?? ) 를 거듭한 끝에

막판에 나같은 사람인지 게임시작하자마자 나가버리는 덕분에  2번정도 연속 이기니

곧바로 고맙게도 브론즈로 강등조치 됨.   게다가 게임많이한(?)  죄로 폭풍패  브통령까지 ... 

 

이젠 나와같은 초심자하고만 게임할 수 있을듯하고  

비록 브통령이지만 ELL은 더 낮아서  아마도 앞으론  거의 브론즈 최하위하고만 게임할듯... 

 

그나저나, 어제 그러고 있다보니  10명중 한명은  "도대체 왜그랬냐"고 물어오더군요..

자기는 브론즈를 벗어나고 싶은데 안된다고 푸념하면서 (이땐 쫌 미안했음)

 

근데, 대게 그러면서도  마지막엔  어쨓든 고맙다고... T_T       승리에 목말랐던 그들....

북미섭 친추하실까요 1860점 저그입니다.

힘내셔요!

헐 10연패만하고 2연승하면 브통령되는데 뭐하러 50연패나 ㅋ

화이팅!

북미애들은 역시 흥미로움 ^^

이거보니깐 예전에 북미애랑 게임했던게 생각나네요... .사신 2기뽑아서 가니깐 드론만 죽어라뽑고있음... 드론죽이니깐 게임을 못해서 사신 2기한테서 관광당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더군요..ㅋㅋㅋ

ㄴ 그래도 양민중엔 이제 나랑 비슷한 사람이 많아져서 그나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