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테란으로 패치후 토스 저그전 체감을 적어보자면...

일단 토스전은 드랍쉽 하기가 싫음. 싫은것보다... 할생각이 안듬.

1기분량 드랍쉽으론 느려서 추적자들이 따라다니기 쉬워서 내리기조차 힘들고,

내려서 견제하더라도 최소 병력 최대 의료선까지 잃는다고 봐야함.

2기이상 분량을 견제로 활용하게되면 견제후 병력공백때문에 그냥 훅밀린적도 있고...

 

그냥 드랍쉽 견제 안하는게 나은거같은데 견제를 안하니 힘싸움에서 너무힘듬.

 

 

둘째로 저그전은 1.1이후엔 그냥.. 견제 잘먹히면 수월하고 견제 안먹히면 빡센 정도였는데

이번패치로 왠만한 견제는 엄두도안남 (사신or화염차) 바퀴사거리 1이 상당한 압박

(오히려 바퀴 압박때문에 저그가 바퀴뽑으면 테란의 불곰or탱크가 강제됨)

견제가 힘들어지니 당연히 중후반 물량전도 빡세고...

 

토스/저그전 이번 패치로 이것저것 빌드 실험중인데 글쎄... 힘들어죽겟음

테테전도 6보급8병영=10보급12병영이랑 거의 차이가없어서 날빌 막히고 의료선 아케이드가 힘들어져서

사실상 테테전 날빌은 거의 죽었고 의료선 드랍 플레이도 리스크가 너무 커져서... 거의 안보이는듯.

 

 

1.1땐 이정돈 아니었는데 1.2는 게임양상을 너무 바꿔서 적응하는데 좀 마이 어려워짐...

요즘 게임을 얼마못해서 경기력 떨어진 영향도있는것같고... 게임이 힘드네 ㅜㅜ

그래도 살길이 나오겠죠. gsl을 기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