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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5 01:35:37 KST | 조회 | 293 |
제목 |
정종현 선수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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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리그 | 세트 | 승자 | 종족 | 패자 | 종족 | Map |
2010-04-29 | 하나대투 2010 | 8강 A조 1경기 | 정종현 | Terran | 이영호1 | Terran | Odd EyeⅡ |
2010-04-28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4R CJ vs 웅진 4세트 | 조병세 | Terran | 정종현 | Terran | Grand Line |
2010-04-24 | 하나대투 2010 | 16강 A조 2경기 | 정종현 | Terran | 전태양 | Terran | Odd EyeⅡ |
2010-04-15 | 하나대투 2010 | 16강 A조 1경기 | 정종현 | Terran | 전태양 | Terran | Match Point |
2010-04-11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 4R 웅진 vs 삼성전자 1세트 | 정종현 | Terran | 허영무 | Protoss | Polaris Rhapsody |
2010-04-04 | 2010 MSL 시즌1 | 32강 E조 5경기 | 정종현 | Terran | 도재욱 | Protoss | 투혼 |
2010-04-04 | 2010 MSL 시즌1 | 32강 E조 4경기 | 정종현 | Terran | 송병구 | Protoss | Match Point |
2010-04-04 | 2010 MSL 시즌1 | 32강 E조 1경기 | 도재욱 | Protoss | 정종현 | Terran | Triathlon |
현재 래더 ELL 1위에
비록 스1때는 S급, A급 선수는 아니였지만 전성기를 맞을 나이에 스2로 전향했죠.
스1때에서 이슈가 되기 시작한게 하나대투증권 MSL에서
E조 송병구, 도재욱, 신동원과 한 조가 되고도 16강에 올라갔을 때인데
(도재욱vs정종현 , 송병구vs신동원을 시작으로 승자전,패자전으로 이어지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
놀라운 것은 웅진 코치가 정종현 선수에게 연습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묻자
1차전에서 도재욱 선수에게 이기면 좋겠지만 계획을 진다고 세워놓고
반대쪽에선 신동원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이긴다고 예측한 뒤
패자전에서 송병구 선수를 잡고,
승자전에서 도재욱 선수가 신동원 선수에게 질 것이라 예측해서 최종전에서 도재욱 선수를 잡는 계획으로
패승승으로 테란전 최강의 프로토스들을 잡고 올라간다고 했다더군요.
위에 전적 보시면 알겠지만 실제로 이게 완벽하게 실현됐습니다 --;
이어서 당시 온게임넷스타리그에서 이제동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이영호 선수와 박빙의 대결끝에 패배하기 전까지 10연승 이상을 달리던
전태양 선수와 16강에서 만났는데 역시 2:0으로 승리한 뒤
8강에서 이영호 선수와 50분의 장기전끝에 한판을 이겼었죠.
(비록 그 뒤에 3판을 내리 내주고 3:1로 지긴 했습니다만)
실력도 실력이지만 경험도 적고 나이도 어림에도 불구하고
스1에서 최고수준의 선수들을 상대로도 판짜기에서 상당한 인상을 남겼었는데
최전성기를 앞둔 어린 나이에 스2로 온 만큼
스2에서 이번 GSL을 시작으로 향후 최고 선수 중 한명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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