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블리자드의 숙명인가?

"스타1, 2 두 게임 모두 블리자드의 것입니다"

- 마이크 모하임

생각해 보면 이상하다.  세상에 같은 시리즈의 게임 1과 2가 이러고 티격태격하다니. 게다가 생각해 보면 워3 역시 블리자드 게임이었지. 데메크2를 했던 사람은 데메크3을 하기 마련이고 문명 4를 햇던 사람은 문명 5를 하기 마련이고(응?) 피파 98을 했던 사람은... 등등인데.

왜 스1과 스2는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를 못하고 이런 진통을 겪어야 하나?

... 라고 생각해보니 

이건 블리자드의 숙명인 모양이다. 

모든 후속작은 전작을 살해하고 계승해야 하는 아서스의 저주.

제발 스1이 전설적인 흥행게임으로서, 스2가 새로운 전설로서 공존할 수 있기를. -_-;; 계승 좀 그만하고. 

워2 -> 워3
디아1 -> 디아2
스타1 -> 스타2

결론은 케스파가 끼었느냐가 관건

succeeding you,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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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게임을 게임으로안보고 스포츠로 보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그냥 순수하게 게임으로만보는
디아나 와우 같은경우는 별문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