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예선 참가자들을 위한 조퇴 팁

1. 눈병

 

- 비누를 하나 준비 합니다. 물을 약간 섞어서 눈에 비벼 주도록 합니다.

 

  10분 정도 눈병 효과가 납니다. 눈에 빨개지면서 아파옵니다.

 

  이때 빨리 교무실 or 상사 자리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 눈이 점점 빨개지고 심해져서 병원좀 다녀오겠습니다. "

 

  오후 3시이니 외출이 아닌 조퇴로 처리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후 맑은물로 씻어주시면되나 비누기가 계속 있을경우 정말 병원을 가셔야됩니다.

 

 

2. 숨참기

 

이건 한 2일 정도부터 작업해야 되는겁니다.

 

우선 비실비실거리면서 목 금요일을 계속 보냅니다.

 

그러고 월요일 오후 1시정도에 숨을 한 1분 이상 참아주면서 얼굴에 힘을 주고 벌개진 얼굴로 갑니다.

 

"저번주부터 그러더니 몸이 계속 안좋아서 병원좀 다녀오겠습니다. "

 

거진 조퇴를 시켜줍니다.

 

 

3. 당당해지기

 

월요일날 설마 개인적인 용무가 있다고 조퇴시켜줄 회사는 없을뿐더라 주말 잔업일 처리하느라 바쁘죠.

 

학생은 월요일날 일있다고 말하시면 될겁니다.

 

 

 

이러다 네이년에 GSL 예선 참가 조퇴하는법 올라올 기세...

국감에서 블리자드 까임. 그런거 퍼트리지 마여

숨을 조금씩 가쁘게 쉬면 어지러워집니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ㅇㅇ
풍선 많이 불면 어지러운것과 비슷합니다 ㅇㅇ

한가지 학생분들 유의할 점은 알리바이는 확실하게. 조퇴는 3시에 딱 맞추지 말긔...
학교에서 대회 나간다는 사람이 10명인데 동시에 조퇴하겠다고 찾아오면 선생님들도 의심할 수 밖에 없어요. 확실한 알리바이와 자신만의 뻔뻔함이 필요함 ㅋㅋ

제가 대회 나갈 실력되면 당당하게 연차 쓰고 나갈텐데.....쩝...

다필요없습니다. 양파 반으로 잘라서 겨드랑이에 30분만 대고있음 온몸에 열이납니다.
근데 진짜 아픕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