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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4 15:48:23 KST | 조회 |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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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분들 중에 존경할 만한 분들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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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나는 분들이 어디 그렇습니까?
뭐 조금만 맘에 안 드는 일만 있으면 소리부터 지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많습니다.
제가 지하철에서 본 수많은 일화들 중 하나를 말씀드리죠
한 여학생이 노약자석에 앉아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있었습니다. 토익 준비를 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한 할아버지가 옆 칸에서 들어오셨어요
여학생이야 책에 집중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 존재를 모릅니다
좋게 말로 타일러서 자리 좀 양보해 달라고 하면 될 일이죠
그리고 전 제 눈을 의심해야 했습니다
다짜고짜 로우킥을 날리더군요
전직 격투가라도 되는 건지 조낸 깔끔한 킥이었슴다.
아 내가 낸 전철 이용료가 저런 사람들 교통비로 쓰이는구나 하니까 갑자기 돈이 엄청 아까워지더군요
무임권을 없애면 선량한 노인들이 피해를 보겠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노약자석을 없애든지 무임 승차를 없애든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다고 저런 작자들이 얼마나 줄어들지는 의문이지만 뭐, 최소한 여러분 교통비는 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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