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GSL 보다가 일어난 해프닝..

GSL 시즌 시청권이 하나밖에 없는지라 관심있는 친구들은 보통 저희집에 모여서 보게 됩니다...

 

이날도 4명이서 김원기 vs 김태환 경기를 관람 하던 차였죠...

 

여기서.. 원래 서양애들은 액션이나 언어 자체가 에초에 좀 오버가 심합니다...

 

그런 애들이 새벽 2시에 1경기에 그 승부를 결정짓는 전투를 봤으니...

 

미국애 2명이서 'Fuck! Fuck!' 소리 지르고 난리를 치더군요...

 

여기까진 좋습니다... 2경기에 예술적인 쌈사먹기가 나왓더랬죠...

 

이번엔 방방 뛰면서 80kg 가까이 되는 거구 놈들이 뛰면서 난리를 치더군요...

 

덕분에 옆집에서 시끄럽다며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 2명이 집에 찾아오더군요 -_-a

 

미국 유학생활 3년만에 집에서 신고당한적은 처음인듯...

 

뭐 그냥 경고만 하고 돌아갔지만요.. 

 

그렇게 방광하던 친구놈들이 경찰에 겁먹었는지 3경기는 조용히 보더군요.. (그래도 OMG는 연발했지만..)

 

서양애들 REACTION 큰거 간만에 제대로 느꼇고 결승전은 딴놈 집에 가서 봐야할듯

 

 

PS: 뭐 해보진 않았지만... 미국에서도 경찰이 신고 들어와서 출동했을때 범죄를 저지른게 아니라면 집안에 그냥 있으면 경찰도 영장이 없어서 어쩌지 못하고 그냥 돌아갑니다...

 

ㅋㅋ 재밌네요

뉴욕커!!!!!

이야 미쿡 유학생!!!

뉴욕이랑은 좀 먼데 산다는... 전 켈리포니아.. 즉 서부에 살아요

다시 시끄럽게해서 경찰불러도.. 경찰이 그냥 경고만 하구갑니다.

ㅋㅋㅋㅋ